주색말고잡기 (14.♡.74.148)
2024년 5월 1일 PM 10:26 · 수정됨(05. 02. 04:27)
파리, 로마에서 에어 비엔비 숙소 담당자가 둘 다 여성분이었는데
로마 숙소 담당자가 훨씬 예쁘고 친절했기 때문은 결단코 아닙니다.
1. 음식이 이탈리아가 훨씬 맛있습니다. 가격도 프랑스 대비 저렴하고요.
제가 미슐랭 레스토랑을 안 가서 그렇다고 한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매 끼 10만원 이상 지출했는데 이탈리아 승!
특히 피렌체에서 먹은 티본 스테이크는 진짜 미쳤어요. 이게 가성비가 좋다는 단지 그런 측면이 아니라.
진짜 특급 호텔 가서도 스테이크 좀 썰어봤지만 레어가 부드러운 고기였다는걸 피렌체 가서 처음 깨달았습니다.
2. 이탈리아 사람들이 훨씬 친절했습니다. 츤데레 느낌이 있어요.
근데 프랑스 놈들은 무뚝뚝하고 예의도 없고 그렇더라고요.
사람을 대하는 것조차 그냥 일이기 때문에 하는 느낌이랄까요.
3. 유적지는 뭐 볼 것도 없이 파리 대비 로마 승이고요.
파리의 에펠탑이나 개선문이 좀 많이 멋있긴 합니다.
근데 그것 빼면 도시 자체가 유적지인 로마에 비할 바는 못되더라고요.
뒤늦은 파리 인증 사진 한장입니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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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이
24.05.01 · 112.♡.193.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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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색말고잡기
→ 이슬이 작성자
24.05.01 · 14.♡.74.148
정감 간다는 표현이 딱 맞습니다. ^^
저도 다시 간다면 프랑스보다는 이탈리아를 좀 더 둘러보고 싶더라고요. -
DDufresne
24.05.01 · 106.♡.129.139
요약
: 로마 숙소 담당자가 파리 숙소 담당자보다 훨씬 예뻤다
{emo:damoang-emo-002.gif:50}
*기타 친절함, 음식, 명소는 파리대비 로마 완승 -
주주색말고잡기
→ Dufresne 작성자
24.05.01 · 14.♡.74.148
엣헴. 저는 분명히 그것 때문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
욱욱님
24.05.01 · 119.♡.242.111
정서도 이탈리아가 더 맞더라고요.. -
바바이트
24.05.01 · 124.♡.183.9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5/comment_2083960673_GWAOuj1p_11a8abb1ad4f68817b047e69c9c66de45a1c1dbf.webp]
로마 콘스탄틴 개선문도 유명하죠. 콜롯세움 옆에 있는... ^^; -
리리선
24.05.01 · 61.♡.168.30
프랑스 요리도 유명하다 하지만 이탈리아가 전체적으로 훨씬 쟤료랄까 뭔가 수준이 높았습니다.
마트에서 대충 이것저것 사다가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유명 관광지가 아니고 지방 소도시 맛집 가면 그리 맛있을수가…
다음에 간다면 이탈리아 한달살기 해보고 싶습니다 ㅋㅋ - M
MMKIT
24.05.01 · 210.♡.120.25
이탈리아가 사실상 유럽 문명의 근본이죠 ㅋㅋㅋㅋㅋ -
유유토피아
24.05.01 · 222.♡.240.116
2번에 대해서 조금 덧붙이자면...
프랑스 식당 노동자들의 마음에 "손님은 왕이다" 라는게 없습니다. "나는 돈을 받고 식당에서 일하는 노동자이다. 내가 할 수 있을 때 내가 해야 할 일을 할 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네들 사이(손님,종업원)에서는 이 정도의 상호 양해(혹은 인식)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웨이터를 부르거나, 내 주문을 받아달라고 눈치를 주거나 하는 것이 매우 무례한 행동입니다.
단점은 손님으로써 섭섭할 수 있습니다.
장점은 손님 아래 종업원이 아닌, 손님대 종업원의 대등한 관계가 됩니다. -
유유토피아
→ 유토피아
24.05.01 · 222.♡.240.116
게다가 잔돈 등을 던지듯 건네는게 무례한 행동이 아니라는 인식이 있어서 한국 사람 입장에선 상당히 거슬립니다. 이 부분은 그네들 문화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프랑스보다는 이탈리아가 더 정감가더라고요.
피렌체.. 로마.. 두 군데 가봤는데...
스페인과 더불어 다시 가고 싶은 나라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