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강연 연락이 오는데요.
인생은타이밍이지

Lv.1 인생은타이밍이지 (115.♡.89.202)

2025년 9월 5일 PM 05:48 · 수정됨(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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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강연을 막 엄청 좋아하진 않습니다. 왜냐면 제가 있는 디자인 업계는 강연보다는 1:1로 말해주는게 더 와닿거든요.


이게 너무 사람마다 장단점이 다르고 그리고 해나가야하는 방향, 지금까지 해온 방향이 다 달라서 그렇습니다.


혹은 아예 회사 프로젝트 단위로 피드백을 남겨드리죠.


쨋든 강연 연락이 왔는데 혹시 대기업 이력이 없냐는 겁니다. 그래서 없다고 하죠. 왜냐구요? 없으니까.


대신 혼자서 대기업 프로젝트를 맡아본 적은 있다고 합니다. 근데 또 대기업에 다닌 이력이 없으면 좀 곤란하다고들 해요..


아니 사실 21살때부터 프리랜서해서 한국 돌아왔을때도 20대 중반때부터 대기업 연봉 뛰어넘어서 벌고 있었는데;;


사실 들어갈 생각을 안하는게 맞잖아요. 물론 회사에 들어가는 것도 큰 장점이 있지만요. (저희 와이프 보면 퇴근 혹은 주말에는 쉬지만 저 같은 애들은 못 아니 안쉬니까요 ㅎㅎ)



그래서 여쭤보니, 대기업 취업자가 말을 해주면 뭔가 더 신빙성이 간다는 겁니다. 근데 저는 생각했죠.


아니 우리나라에 실제로 대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이 매우 소수일텐데.. 근데 왜 그 사람의 경험이 자기들하고 맞다고 생각하는거지.


오히려 더 다양한 경험을 해본 사람이 더 맞지 않나? 라는 생각까지 드는거죠. 


실제로 제가 1인사업하면서 많이 배운게 성공한 사람들의 경험보다 실패한 사람들의 경험이었거든요.


뭐 알겠다 저하곤 안맞겠네요 하고 안했었는데.. 아직도 가끔 몇년전의 그때 생각이 납니다.



그 강연을 들을 사람들은 다 대기업에 가는 것일까? 아닐 것 같은데.. 그들한테 그런 희망보다는 제대로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현실을 알려주고 대비할 수 있게 해주는게 더 낫지 않나? 라는 생각말이죠.

댓글 (1)

  • jameslee

    jameslee Lv.1

    25.09.05 · 39.♡.28.15

    그러게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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