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조지아주에 새 원전 상업운전 시작

Lv.1 볼테리언 (14.♡.89.216)

2024년 5월 1일 PM 11:35 · 수정됨(05. 02.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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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스리마일 사고 이후 멈췄다가 수십년만에 재개되는 핵발전소 건설로서

조지아주에 새로이 들어서는 2개의 원자로 중 두 번째 것이 가동을 시작한 것 ...

댓글 (3)

  • 조알

    조알 Lv.1

    24.05.01 · 141.♡.167.159

    미국은 주별로도 정책이 다르고 유틸리티 회사별로도 탄소감축 전략이 다 달라서 어디서는 원전 중단하고 죽이는 중인데, 다른 어디서는 원전 재개하고 새로 개발하고 있는 중이죠.
    저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연구자이기도 하고, 또 연구자가 되기 전엔 후행핵주기 (핵폐기물) 안전설계/시뮬레이션 쪽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며 핵폐기물 문제에 대해 기술적인 경험을 하고 고민도 했던 시간들도 있어서, 장기적인 시각에서는 원전보다 다른 신재생에너지쪽에 좀더 공격적으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당장의 탄소감축 타겟만 생각하면 원전이 또 굉장히 매력적인 옵션이기도 해서 원전을 확대 추진하는 입장에 대해서 반대만 하기는 참 뭣한 상황이기는 합니다. 원전 안하면 공격적인 탄소감축이 쉽진 않아서, 당장 돈은 누가 낼건데? 라는 물음에 답하기가 쉽지 않은게 현실이죠.
  • 바세린

    바세린 Lv.1 → 조알

    24.05.02 · 124.♡.201.168

    그래서 자꾸 원전을 클린에너지에 구겨 넣으려고들 하나봐요. 당장 방법이 없으니까...
  • 조알

    조알 Lv.1 → 바세린

    24.05.02 · 141.♡.167.159

    맞습니다. 탄소 감축 입장에서 보면 클린이기는 한데, 핵폐기물 생각하면 절대로 그게 클린에너지일 수가 없거든요. 단지 탄소가 중요하냐 전체적인 안전과 클린이 중요하냐의 취사선택이고 딜레마이죠. 저는 핵폐기물의 위험성과 장기적으로 들어가는 관리비용에 대해 우리 인류가 아직도 많이 과소평가 하고있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특히 후행핵주기 쪽 엔지니어링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보면, 우리는 핵연료를 몇만년간 안전하게 보관하는데 얼마나 비용이 들건지, 과연 그게 진짜 안전할지는, 현재 가진 기술로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수준이라고밖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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