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 성체성사에서 의외로 유도리 있는 것
코
코미 (183.♡.150.137)
2025년 9월 5일 PM 10:09 · 수정됨(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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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성체성사는 예수의 몸과 피를 나눠 먹으며 모시고 그 희생을 기억하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그 피가 될 포도주는 원칙적으로는 적색, 즉 적포도주가 맞죠.
그런데 적포도주는 흘리면 얼룩이 안 지워지기도 하니 백포도주를 많이 쓰죠.
어차피 같은 포도주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서 백포도주도 허용한 거죠.
참고로 한국 가톨릭은 마주앙 리슬링 백포도주를 주로 씁니다.
신부와 친분이 있거나 독실한 가톨릭 신도라면 운 좋게 축성 안 된 미사용 와인을 구할 수 있습니다.
마주앙 리슬링 와인의 경우 독일제로 좀 달달하고 균형잡힌 와인으로 어설픈 백포도주보다 낫다는 평이죠.
다른 종파의 경우 엄격하게 적포도주를 고집하는 경우도 있고
술은 안 된다고 웰치스 포도주스로 대체한 경우도 있죠.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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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감말랭이
25.09.05 · 175.♡.67.47
'융통성'이 있군여 -
하하늘기억
25.09.05 · 211.♡.96.193
1990년대 복사할 때 가끔 한입씩 먹어봤습니다.
물론 그때도 마주앙이었습니다.
어린시절이라 술맛은 몰랐지만, 맛있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
별별멍
25.09.05 · 118.♡.11.233
사제관서 신부님과 술마시면 얻을수 있는데
딱히 맛이 없는지라 아무도 안 마십니다
롯데칠성인가 진로인가 가물가물 하네요 ㅎㅎㅎ -
감감정노동자
25.09.05 · 116.♡.18.168
미사주는 마주앙에서 손해보며 특별공정을 거쳐 만든다고 하죠. 미사주를 제조한다는 자부심과 대외적인 홍보효과가 크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블
블랙홍삼
25.09.05 · 1.♡.59.119
보통은 찍먹인데, 부먹으로 영성체 모신적 있습니다. 달달하니 입에 촥 달라붙더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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