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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보면 수천년동안 살아남은 나라들을 무시할 수가 없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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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02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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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게 증기기관을 발명하고 산업혁명을 일으켜서 갑자기 동네 쩌리에서 세계를 호령하게된
영국과 그 친구들은 이제 슬슬 저물어 가는거 같습니다. 프랑스도 독일도 이탈리아도 일본도..
예전 역사보면 그 전까지 역사적으로 대단했던나라는 역시나 중국이었죠.
한국도 고려시대의 GDP나 과학기술 수준보면 그 당시 유럽에 가져다놔도 탑 3이상 한다고 했더라고요.
조선시대도 산업혁명 전까지만 봐도 괜찮고요.
중국은 100~200년 동안 쭈그리 취급을 당했는데.
다시 G2국가의 수준까지 빠르게 치고올라오는거 보면 역시 짬바는 무시할 수 없구나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도 나름 수천년의 짬바를 가지고 있고 그당시 중국에 문화적으로 나름 한가닥 영향을
끼쳤던 걸 보면 최빈국에서 이정도 올라오는게 그 짬바의 바이브 아닌가 싶고요.
단지 인구가 많아서 그렇게 일어선거라고 생각하면 인도네시아나 방글라데시 등등을 보면
역시나 문화의 깊이가 얕은게 문제가 되나 싶기도 하고요. 일본도 동아시아 쩌리에서 단지
100년 안팍으로 반짝하는 나라인것도 이해가 되고요.. 고유 문화가 별로 없으니.
그런데 이런생각을 하다가 미국을 보면 아니 얘네는 도대체 몇백년 안된 신참이 왜이리 쎄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유럽의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데 도대체... 유럽 문화짬바에 능력주의를
결합해서 그런가 라는 생각도 들고요. 제조업 몰락으로 쇠락하나 하는데 AI로 다시 미래 패권을
가져가는것도 신기하고 그러네요.
댓글 18
/ 1 페이지
gar201님의 댓글
미국은 몇백년 안됐지만 사람은 전세계 두뇌들 죄다 모이는 나라죠.
그리고 일단 스타팅지역이 근처에 적이 없어서 무한발전이 되고 자원도 쇼미더머니라서 그냥 치트키예요.
그리고 일단 스타팅지역이 근처에 적이 없어서 무한발전이 되고 자원도 쇼미더머니라서 그냥 치트키예요.
골드플랫님의 댓글의 댓글
@gar201님에게 답글
근처에 큰 적이 없다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문명을 해봐도. 그래도 우리나라도 대단한게.. 그렇게 쳐들어와도 끈질기게 버틴것도.. 몽골도 중국도 박살내러 왔다가 바퀴벌레처럼 살아나는 고려와 조선을 보고 그냥 인정하고 조공만 조금 받고살게 해줬죠.. 왕이 도망가도 민초들이 다시 나라를 일으키는 대단한 민족이죠. 그래서 탄핵도 잘하나 봅니다.
골드플랫님의 댓글의 댓글
@따끈따끈님에게 답글
미국은 그래도 건재했지만.. 일본은 이제 G7에서도 빼자고 하는판이죠.. 게다가 앞으로의 희망은 없고 절망적 시나리오만 보이는중.
골드플랫님의 댓글의 댓글
@라임다님에게 답글
이집트도 영국이 손 탔죠.. 문화재도 다 약탈하고.. 이집트의 모든 금 등등도 챙겨가고..
체리피커님의 댓글
천조국은 Show me the money 치트키를 썼지요.
미네랄 개스 무한대로 나와요.
달러도 마음대로 찍어내고…
미네랄 개스 무한대로 나와요.
달러도 마음대로 찍어내고…
골드플랫님의 댓글의 댓글
@체리피커님에게 답글
땅이 대단한것도 있는데.. 인도도 만만치 않은데요... 중동도. 영국놈들 대단합니다.. 다 쪼개놔서..
MoonKnight님의 댓글
중국이 역사가 긴 건 타민족 역사를 지네 역사로 편입시켜서 그렇죠
중국땅의 주인은 역사적으로 계속 바뀌어 왔습니다
중국땅의 주인은 역사적으로 계속 바뀌어 왔습니다
골드플랫님의 댓글의 댓글
@MoonKnight님에게 답글
솔직히 단일한 민족이 단일하게 수천년을 유지한 나라는 없다고 봅니다. 태평양 한가운데 섬도 그렇지 못할껄요? 오히려 오랑캐들이 중국을 점령하고 중국말을 배웠죠.. 뭔가 그냥 큰 솥이었나봐요.. 그래도 그 옆에 작은 나라 둘은 정체성을 지키게 되죠.. ㅎㅎㅎ 한국과 베트남.
달짝지근님의 댓글
미국은 유럽 문화와 자본의 정수가 미국으로 건너간거죠
가장 돈 많고 똑똑한 사람들이 세계대전을 기점으로 다 가버려서 유럽은 옛날 유럽이 더이상 아닙니다
가장 돈 많고 똑똑한 사람들이 세계대전을 기점으로 다 가버려서 유럽은 옛날 유럽이 더이상 아닙니다
골드플랫님의 댓글의 댓글
@달짝지근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자본을 미국중심으로 돌리고 위대한 과학자들이 미국으로 이민갔죠.. 한국의 위대한 과학자들도 미국에 엄청 갔어요...
TallFescue님의 댓글
영국한테 한번 털리면 몇백년 뒤로 갔죠.
국가의 개념이 확실하지 않았던 곳은 영국같은 애들이 디바이드 룰을 잘써먹어서 지금도 개차반이죠.
국가의 개념이 확실하지 않았던 곳은 영국같은 애들이 디바이드 룰을 잘써먹어서 지금도 개차반이죠.
골드플랫님의 댓글의 댓글
@TallFescue님에게 답글
아... 그렇군요.. 수천년 찬란한 역사가 있어도 영국이 한번 조지면 다시 일어나기 힘든거 같습니다.. 중국은 그래도 일어났지만요... 심지어 아편을 가져다 뿌렸는데도..
골드플랫님의 댓글의 댓글
@마려운개님에게 답글
위에도 댓글달았지만.. 인도, 중동, 아프리카는 영국이 조진 나라들이네요.. 영국이 중국을 쪼개놓지 못한걸 후회하겠네요..
loveMom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