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니케 (222.♡.5.59)
2025년 9월 6일 PM 07:45 · 수정됨(23:57)
SKT 를 이번달 말로 해약할 예정이라 vip 무료 티켓을 써야 했기에...
뭘 볼까 고민하다 귀칼을 보고 왔습니다.
이걸 보려고 tv 판도 몰아서 봤어요..
전투장면 위주로 보고, 중간에 나오는 회상씬은 적절히 스킵하며 봤기에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았습니다.
오늘 오후 3시 40분쯤 들어가서 6시 20분쯤..나왔습니다.
최근 10년간 본 영화중 가장 힘들게 본거 같아요.
1. 우선 회상씬이 너무 많아요.. 넷플 처럼 넘기지 못하니 죽을 맛이였어요.
2. 주변에 같이본 관객들이... 너무 힘들어 했습니다. 계속 다리 떨고, 스트레칭 하고 화장실 가고...
안그래도 지겨운데 주변 관객들이 다 미친듯이 움직이고 들락날락 거리니.. 아...많이 괴로웠습니다.
나의 인내력이 많이 좋아졌구나..란 스스로의 칭찬을 하며 극장을 나섰습니다.
다음 극장판은...흠....넷플릭스에 언젠가 올라오면 그걸로 볼래요.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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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TTR
25.09.06 · 222.♡.176.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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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니케니케
→ HTTR 작성자
25.09.06 · 222.♡.5.59
전투 좀 하나 싶으면 회상을 하니..... 집중력을 유지하기 쉽지 않았어요. -
HHTTR
→ 니케니케
25.09.06 · 222.♡.176.229
과거 회상만 하다가 시간 다 보내는 것 보면
일본의 현재는 '옛날에 우린 잘 나갔었지' 에 갖혀있는 걸 귀멸이 오마주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
니니케니케
→ HTTR 작성자
25.09.06 · 222.♡.5.59
몇년전에 본 슬램덩크 극장판도..경기 중에 그렇게 회상을 하더니... 일본 컨텐츠의 특수함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일본인들에겐 이런 구조가 너무 자연스러운거 같아요.. -
HHTTR
→ 니케니케
25.09.06 · 222.♡.176.229
창작자들 전체가 일본이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찬란한 황금기였던
90년대에 대한 추억으로 살고 있는 나라가 일본이라 그런 거 같습니다.
극의 현재를 설명하기 위해 과거를 잠시 비추는 플래시백은 순간적으로만 써야하는데
플래시백에 빠져 현재의 고통을 잊는 나라 일본.. -
Aassak1
25.09.06 · 220.♡.240.69
그런 지겨운 작품을 어느 쇼에서 그리 칭찬한 영화 평론가란 자는 도대체 뭐죠? 그저 애니뽕? -
니니케니케
→ assak1 작성자
25.09.06 · 222.♡.5.59
취향은 다양하니까요. 존중합니다. -
폭폭주자전거
→ assak1
25.09.06 · 121.♡.61.13
라이너는 지겹게 안 봤나보죠. 본인이 지겹게 봤다고 평론가도 지겨웠다고 해야하나요??
그리고 컬쳐쇼크에서도 과도한 회상장면 등은 모두 비판했어요. -
Rruler
25.09.06 · 119.♡.40.199
머리 재생할까말까 30분.. -
니니케니케
→ ruler 작성자
25.09.06 · 222.♡.5.59
ㅋㅋㅋ 그렇게 오래 걸릴줄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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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IP의 유산에 갖혀서 새로운 시도를 하지 못해서더 깊어지지 못하는 한계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