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쟁이s (121.♡.3.57)
2025년 9월 6일 PM 10:28 · 수정됨(09. 07. 12:33)
놀러를 일찍 다녀오니,
다녀오고도 주말을 또 집에서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읍니다.
집사는 오늘 종일 집 인근에서 서성거렸읍니다.
(사실 11월 말의 중간관리자 시험을 앞두고, 뒤늦게 아파트 독서실을 들락날락 거리고 있읍니다.)
오랜만에 책상에 궁둥이를 오래 붙이고 있으려니 여간 고역이 아닙니다. ㄷㄷㄷ
대봉 나잇 시작합니다.

대봉이가 집사 옆에 누워서,
집사를 쳐다보고 있읍니다.

아,,, 아니 노려보고 있읍니다..;;
그래서 열심히 대봉이의 머리를 쓰담쓰담, 턱을 긁긁 해주고 나면,

그제사 대봉이는 베개 옆에 딱 붙읍니다.

그리곤 집사 쪽으로 드러누워,
그르릉을 시전합니다.

대봉이 : 집사, 지금 사진 찍을 시간이 있냐옹..? 얼른 못다 긁은 뒤통수랑 귀 옆을 얼른 공략해라옹..!!
대봉이는 바라는 것이 참 많읍니다. ㅎㅎㅎ
그렇게 열심히 긁어준 후,

간식 묻힌 칫솔로 대봉이를 유인해봅니다.

칫솔질을 하는 듯,
간식을 먹는 듯,
이게 뭐하는 거냐옹..! 할 정도로 적당히 대봉이의 이빨을 칫솔로 살살 건들여줍니다.
사실 게으른 집사들 덕분에,
대봉이의 한쪽 이는 상태가 꽤나..? 좋지 않습니다. 😭😭😭
하지만 병원까지 데려가고, 마취하고, 발치까지 하는 것은......
대봉이에게 쉬이 기대할 수가 없읍니다. 😭😭
(양치 잘 해주라 집사야..!!)
집사들은 집안 분위기를 살짝 바꿔보고자,

큰 캣타워를 반대편 벽으로 붙여보았습니다.
대봉이가 탑층까지 올라가면, 바깥 구경을 조금 더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우리 대봉이가 벌써 캣타워 탑층에 올라가 있읍니다. ㅎㅎㅎ

대봉아, 바깥 구경 할 준비 댄나!!

대봉이 : 커튼 쳐놓고 지금 무슨 소리 하는거냐옹... 빨리 커튼 걷어보라옹..!!
집사는 이번 주말, 반드시 전동 커튼 세트(마마바 레일, 투야 모터 조합)를 확정 지을 예정입니다.

그래서 집으로 들어오면, 대봉이가 이렇게 고개만 돌리면 바깥을 볼 수가 있읍니다.
(하지만 대봉이의 고개는 항상 집 안쪽으로 향해있다고 전해집니다. 😅😅😅)

대봉이 : 집사, 그런 노력 하는거 좋댜옹... 하지만 침대에 누웠을 때, 간식 달라고 집사 꽁무니를 쫓아다닐 때, 그럴 때가 나를 공략하기 좋은 때임을 잊지 말라옹..!!

그렇게 집사가 답답했던 대봉이는,
집사에게 큰 힌트를 주고 다시 캣타워로 들어가 칩거(?)를 했다고 합니다. 😅😅😅
대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어느새 불볕더위는 살짝 고개를 숙인 듯 하댜옹..! 중부 지방에 많은 비를 뿌렸던 비구름이, 부디 태백산맥을 넘어 강릉까지 잘 도달할 수 있기를 바란댜옹..🐯😍

대봉 나잇❤️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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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커먼사각
25.09.06 · 49.♡.218.16
대봉 쌀자루가 어째 좀 홀쪽해진 거 가따옹... -
노노래쟁이s
→ 시커먼사각 작성자
25.09.06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9/comment_2041905977_Mh1GifVU_758a1e9ce86f2827b245560a933b7856de748c46.jpg]
대봉이 : 시커먼사각 삼쵼.. 나 굶어죽겠댜옹.. 🐯🐯😭😭 -
시시커먼사각
→ 노래쟁이s
25.09.06 · 49.♡.218.16
봉치산 답게 야밤에 집사가 감춰둔 사료봉지를 탈취하라옹. ㅋ -
노노래쟁이s
→ 시커먼사각 작성자
25.09.06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9/comment_2041905977_bhc3wSoz_fe10be461e860f065c2aa71ee920b4ef4a3c6c5f.gif]
대봉이 : 시커먼사각 삼쵼..! 나 봉치산 한 번 물면 놓지않겠댜옹..! 🐯🐯😎😎 -
디디_엘바토
25.09.06 · 175.♡.11.23
보리 : 오늘은 좀 덥다냥. 해치웠냥 쓰지 말라옹.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9/comment_2949057303_wxvUcY3W_e4096ab8597773d364b5497c7f159e9eeffed352.jpg] -
노노래쟁이s
→ 디_엘바토 작성자
25.09.06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9/comment_2041905977_N1xZFebk_0992c5714745dc1f6660b7ff7a15b957820e63bb.jpg]
대봉이 : 엘바토O00 삼쵼-! 나도 보리처럼 옴폭한 스크레쳐 갖고 싶땨옹..🐯😹🐯😍 -
소소룡.백호
25.09.06 · 125.♡.253.76
ㅋㅋ대봉이 ㅋㅋㅋ 커텐쳐있는 캣타워가 무슨 소용이냐옹요 ㅋㅋ -
노노래쟁이s
→ 소룡.백호 작성자
25.09.06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9/comment_2041905977_v8Am2rf0_cb708d898a29ee1d8ce3e7d0fda9fe12aecb2743.jpg]
대봉이 : 소룡.백호 이모.. 우리 집사 수준이 어디 안간댜옹..🐯🐯😎😎 -
설설중매
25.09.06 · 220.♡.235.240
쫄봉아 삼촌도 한달에 한번 치과진료 가면 매번 쌤한테 혼나고 있다옹~ -
노노래쟁이s
→ 설중매 작성자
25.09.06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9/comment_2041905977_SxN01ci5_daa3b15b55f2d7716434bc7758f20386e95d139a.jpg]
대봉이 : 설중매 삼쵼-!! 나는 그래도 삼쵼은 그러시면 안된댜옹..🐯😹 나는 혼나도 집사가 혼난댜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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