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오~~~~ 냉제육 이거 물건인데요?
여름숲1

Lv.1 여름숲1 (58.♡.71.151)

2025년 9월 7일 PM 01:29 · 수정됨(23:55)

조회 2,218 공감 0

엇그제 선배가 전화해 주말의 일정을 묻습니다. 

왜?
가려고!

그러던지! 

해서 선배는 주말아침 경기도에서 서울을 거쳐 부천을 지나 인천까지 옵니다. 

멀리 오는 선배와 함께 먹으려고 요새 유튭이니 인스타이니 레시피가 풍년인 냉제육을 준비해봤어요. 

이름을 거론하기도 싫은 성 뭐시기 가수 레시피에 삶을때 된장 약간 추가..하고 랩핑해 냉장고에 편육누르듯 눌러 보관했다가 꺼내 썰어먹으니 우와~~~ 이거 완전 물건이네요. 

그리고 국간장 베이스의 찍어먹는 양념장도 완전 취향이네요.


정말 낮술이 술술 들어가 한병 더 따고 싶은걸 간신히 참았습니다. ㅎㅎㅎ 

살코기는 살코기대로, 비계는 비계대로 제각각의 주장을 하는 맛이네요. 차가운 비계의 서걱거림이 낮설면서도 좋습니다.

앞으로 집에서 모임하면 필수 메뉴로 내놔야겠어요.

미리 삶아만 놓으면 준비하기도 좋고 일단 고기니까 반응 좋고, 하물며 앞다리라 저렴하고.. ㅎㅎㅎ


어제 세덩어리 중 두덩어리 썰어먹고 한덩이가 남았길래 

음.. 오늘 점심 한끼로는 좀 부족한데 싶어 냉장고를 디벼파보니 두부가 보입니다. 아!! 저 양념장이랑 두부가 찰떡일거 같아요. 


맞습니다 찰떡!!

간을 전혀 안하고 들기름에 고소하게 구운 두부에 양념장을 얹어먹으니 우와~~~~ 좋습니다. 



어제 음식에 넣고 애매하게 남은 파채를 처리하려고 곁들이니 제육에 파채가 안어울릴리가....ㅎㅎ



 선배는 강원도에서 어머니가 농사지어 택배로 보내주신 농산물을 전철을 타고 오며 저 무거운걸 이고지고 왔네요. 

튼실한 감자와 당근, 못난이 토마토, 그저 싱싱할 뿐 맛은 기대하지 말라는 참외까지.. 

모두 기대주들입니다. 



댓글 (14)

  • 냉동실발굴단

    냉동실발굴단 Lv.1

    25.09.07 · 117.♡.1.36

    요기 댓글 남기면
    한점씩 입에 넣어주신다고 해서 입벌리고 있습니다.

    아~앙~
  • 여름숲

    여름숲 Lv.1 → 냉동실발굴단 작성자

    25.09.07 · 58.♡.71.151

    앙님들 한점씩 다 넣어드리고 싶네요.(얇게 썰어서 꽤 많이 나오더라구요 ㅋㅋㅋ)
  • 이루리라

    이루리라 Lv.1

    25.09.07 · 58.♡.94.201

    저두 인천인데 어디로 가면 됩니까?!?!?!?!
  • 여름숲

    여름숲 Lv.1 → 이루리라 작성자

    25.09.07 · 58.♡.71.151

    다모앙 인천 정모 가나요 ㅋㅋㅋㅋ
  • 지혜아범

    지혜아범 Lv.1

    25.09.07 · 175.♡.94.122

    제육 하니까 몇일 전에 들었던 하이킥에서 앞차기 내용 생각 나네요
    제육의 정의를 하이킥 PD가 권국장님에게 설명한 내용요 ㅎㅎㅎ
  • 여름숲

    여름숲 Lv.1 → 지혜아범 작성자

    25.09.07 · 58.♡.71.151

    꼭 평냉집에서만 그렇게 제육과 수육을 그렇게 구분하더라구요.ㅎㅎㅎ
  • diynbetterlife

    diynbetterlife Lv.1

    25.09.07 · 59.♡.103.12

    어우야… 맛있겠네요. 정갈하니 보기에도 좋습니다.
  • 여름숲

    여름숲 Lv.1 → diynbetterlife 작성자

    25.09.07 · 58.♡.71.151

    네 정갈하기까지해서 손님상에 어울리겠더라구요
  • 전포동냥아치

    전포동냥아치 Lv.1

    25.09.07 · 42.♡.104.202

    정호영쉐프가 레시피 공개하고
    여기저기서 따라 나온거죠
  • 여름숲

    여름숲 Lv.1 → 전포동냥아치 작성자

    25.09.07 · 58.♡.71.151

    그랬군요.
    저는 유튭쇼츠에 많이 떠서 알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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