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커먼사각 (49.♡.218.16)
2025년 9월 7일 PM 11:20 · 수정됨(23:45)
새벽에 월식이 있다고 하더군요.보고싶긴한데... 어쨌든 얼마전 돌아가신 오지 형님의 Bark At The Moon 입니다.
제가 아주 좋아하는 기타리스트인 Jake. E. Lee 형님의 걸작이자, 오랜 오지 빠인 제가 꼽는 오지 영감님 최고의 곡 중 하나입니다. 제이크 E 리 형님의 휘몰아치는 기타는 언제 들어도 감동적인 곡이죠.
실력있는 기타리스트를 수집하다시피 하는 오지 영감님이 지금까지도 안타까움을 남기는 랜디 로즈의 사망 후 투어를 위해 몇몇 기타리스트와 잠깐씩 일한 후 선택한 기타리스트가 Jake. E. Lee 형님인데... 훤칠한 외모에다 엄청난 연주 실력 + 뛰어난 작곡 능력까지 보유한 분이었으나... 오지 영감님이 랜디의 추억을 벗어나지 못해서 그랬는지 워낙 홀대를 해서 오래가지 못했던 관계이기도 했습니다.
이 곡이 실린 앨범은 우리나라 발매 당시에 앨범 재킷이 화끈하게 검열에 걸려 왕창 지워지는 바람에 원본보다 더 괴기스러운 디자인(푸르딩딩한 달밤 배경에 나뭇가지 하나만 삐죽 나온...)으로 출시되었었습니다. 물론 당시에 저는 이미 빽판의 감동에 감염된 시기였기에 청계천 뒷골목을 방문함으로써 해결했었죠. ^^
오지 영감님이 늑대인간 분장을 하고 등장했던 오리지날 앨범의 멋진 앨범 커버 덕분에 꼬꼬마 시절에 아빠의 물건을 이것저것 뒤지기 좋아하던 딸래미가 CD장에서 이 앨범을 꺼냈다가 놀래서 집어던지고 도망을 가더니, 그 후로는 한동안 CD장 근처에는 얼씬도 안하게 된 물건이기도 합니다. ㅎ
오피셜 뮤직 비디오
https://www.youtube.com/watch?v=LplPi2CxNHI
앨범
https://www.youtube.com/watch?v=YY9kUXeduho
댓글 (3)
-
설설중매
25.09.07 · 211.♡.2.238
-
미미드나잇
25.09.07 · 59.♡.89.128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9/comment_990271872_uWrO1yIh_745d341f1dd5912ce40a9278ec31646d80bb8da2.jpg] -
무무명
25.09.07 · 183.♡.3.28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9/comment_3076850460_zUPFVl4x_a9b291ca662adf5d8c44acd0a87aae543fcd8950.gif]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9/comment_3554280174_5dLqSEKY_ff5eb2dea67ba877d93026390190c574afbe054e.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