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사이드쵱 (118.♡.5.181)
2024년 5월 2일 AM 07:35 · 수정됨(10:28)
사직이라기 보다는 의료대란때문에 그만두신거 같기도하고 ... 그 내막은 잘 모르겠네요
양산부산대병원에서 그 교수님은 항상 환자들이 넘쳐났습니다. 초진예약은 되지도 않울뿐더러 예약일정 바꾸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실력도 실력이거니와 인품때문에 더더욱 환자를 끌리게 하는 무언가가 있었거든요
그만두신후 그냥 다른 바뀐 선생님(전공의)께 진료 받으려고 하다가 그래도 심혈관이니 나름대로 수소문하니 부산해운대에 계시더라구요
전화를해서 예약을 잡았습니다. 상담센터 직원이 의무기록사본을 들고 내방하라하여 34페이지에 달하는 출력물을 프린터하여 05.01날 방문했습니다. 대학병원이 아니라 그런지 노동절도 병원은 근무하네요.
근데 접수하고 바로 제 차례였습니다. 좀 의외이기도 했구요. 그렇게 환자많아서 기다리던 교수님인데 가자마자 환자가 없어 바로 들어갈수 있는 자체가 그랬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교수님은 절 알아보셨고
“어때요?여기가 가까워요? 양부대가 가까워요?”
라고 물어보셨고 나는 그래도 교수님이 제 심장혈관에 스텐트 심어주신분이니 왔다라고 했습니다
아울러 의료대란때 이미 안과교수님을 한분 잃어서(과로사추정 사망) 교수님까지 잃어버리긴 싫다했더랬지요. 교수님이 그러시더군요
내가 편한대로 하시면 된다. 내 몸은 여기있지민 의술만큼은 다른곳으로 가지않는다고 하셨습니다
대학병원애서 진료받으시되 심장이 아프거나 하면 언제든 오라고 하시며 진료를 끝냈는데 진료실에서 나오니 막힌듯한 뭔가가 뚫리면서 평온을 찾았네요. 그래서 좀 귀찮지만 일년에 두어번이니 갈때마다 대학병원 다른과 진료받은 자료를 출력해서 한동안은 여기를 와야할거같습니다(타과도 양산부산대애서 진료중)
너무나 인자하셨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흔히 인기교수님이셨는데 여기선 환자가 없어보여서 조금 그래보였지만 이제 근무 1달째라서 그럴거라며 제 자신을 다독이면서 나왔네요
근데 밀양애서 부산해운대까지 쉽게 가는법 있나요? 신해운대역까지 기차는 하루에 한대뿐이라 시간대가 맞지않고 부산역애서는 지하철을 환승해야하고 ㅠㅠ 자차는 집사람이 제가 병원가는날 일하러가기때문에 아예 배제했어요
댓글 (5)
- 푸
푸른미르
24.05.02 · 121.♡.229.250
-
SSinamehico
24.05.02 · 124.♡.143.196
구포에서 내려서 지하철 타시는게 나을겁니다. 아니면 부산역에서 지하철 말고 급행버스 타시거나 -
써써니사이드쵱
→ Sinamehico 작성자
24.05.02 · 118.♡.4.181
구포에서 지하철 타면 한방인가요? -
SSinamehico
→ 써니사이드쵱
24.05.02 · 106.♡.128.53
갈아타야합니다. 안갈아타고는 방법이 없어요 -
CComet
24.05.02 · 117.♡.3.213
타과에 작년 사례지만 대형병원 유명 교수님이라 몇개월 대기하던 분이신데 일반병원 옮기셔서 따라갔는데요. 마찬가지로 대기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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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병원이라면 출력 해 갈 필요가 없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