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뜯어 (220.♡.8.103)
2025년 9월 9일 AM 08:16 · 수정됨(10:43)
2010년에 보험을 가입했습니다
결혼할때 친인척 필살기로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게으름과 어리버리함으로 가입을 했고 아무생각없이 쭉 냈습니다
그 보험에 실손이 들어있었나 봅니다 (이 것도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2세대쯤 되는 거 같습니다
15년 납입이고 다 끝나가면서 보장이 약해서 추가로 가입을 하면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이때부터 보험이란? 을 살짝 공부한 거 같습니다
그렇게 실손을 .. 10년 정도 후에 알게되었고...
그 사이에 병원을 거의 안 간것도 있지만.. 실손 청구가 뭔지도 몰라서 안하것도 있습니다
어플이 나오고나서 좀 더 편하게 청구가 되면서 많이? 이용하게되었습니다
그렇게 살다가 최근 3년사이에 몸이 많이 안 좋아졌습니다
이때 실손이 빛을 발휘하더군요 ;;
그 중 그냥저냥 지냈던 나의 허리디스크 ..
처음 30대에 극심한 통증으로 척추전문병원에 가서 신경성형술이란걸 했습니다
약 300만원 이걸 보험 청구하니 거진 다 돌려주더군요
그렇게 10여년을 허리디스크 만성으로 그냥저냥 지냈습니다
최근에 정성근 티비를 보면서 나도 고쳐야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약 2년간 보존치료(병원안가는)를 합니다 ..
통증 20정도를 달고 살았는데 통증 0에 가까운 성과를 얻고는.. 바로 다른 질병으로
다 무너지고 더 악화되었습니다
작년 초에 통증이 생겨서 근처 신경외과 방문 허리주사를 처방 받습니다 약 10만원 정도 나오고
기구를 통해 염증제거를 목적으로 허리에 주사를 맞는겁니다
이게 신경성형술과 차이점은 통증부위에 얼마나 가까이 가느냐.. 이정도.. 가격은 성형술이 거진 300만원
허리주사 맞고 괜찮아져서 다시 보존치료를 하면서 지내다가 ..
올해 다시 허리가 아파옵니다 ;;; 그래서 4월달에 재 방문..
그리고 최근에 달리기 다시 시작하면서 통증 발생으로 ..
허리주사를 맞았습니다 ... 빈도가 높아지고 통증의 양상도 달라져서
대학병원 또는 척추전문병원을 가야하나.. 하면서 마지막으로 허리 주사를 맞고
앉는 생활을 없앴습니다ㅣ ..
결과적으로 최근 허리주사를 2년동안 3번 맞은겁니다
총비용은 1회당 10만원 총 30만원입니다
이걸 실비 청구했더니 ...

바로 손해사정인 보낸다고하네요 -_-;;
이게 뭔가하다가 알아보니 현장조사를 하러 나온다고 하던데
내허리가 진짜 아픈가 확인하러 오는건가... 싶은데 제 3자 자문어쩌구 서명받으러 오는거라고
이러면
"님 허리 안아픈데 왜 허리주사 맞으심 지급거절" 이럴려고 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최근 신경성형술 지급거부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근데 ㅡㅡ.. 난 허리 주사 10만원이고 성형술 300만원이 아닌데 나도 거절하는건가
오면 불리한게
"님 허리 아픈거 판정도 안났는데 다짜고짜 허리 주사 맞으시냐 수상하다 "
이럴 가능성이 있습니다
디스크는 MRI를 찍어봐야 아는데 전 그냥 엑스레이 정도 찍고 허리주사 맞은게 다 거든요
어차피 실비 있는데 신경성형술 맞으면 되는데 왜?
저는 이 주사들을 크게 신뢰하지 않습니다 .. 통증이 사라지는데 이 통증이 안 좋은 자세를 하지 말라고 경고 같은 거라서
바른자세를 하면 이 통증도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 이게 오래 걸려서 .. 그게 힘들어서 성형술이나 주사를
물론 염증이 심하면 치료 받아야겠습니다 다만 전 버틸만 한데 일상생활이 힘들어서
일단 허리주사 맞고 더 심해지면 큰병원을 가야지 하는 상황입니다
최근에 의자를 치운 이유가 이거입니다.. 처음엔 바른 자세로 앉아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무의식중에 자세가 틀어집니다.. 이 잘못된 자세가 유지되면서 허리가 더 안 좋아지기때문입니다
다시 돌아와서
손해사정인이 온다고 하는데 .. 뭐... 어떻게든 되겠지만 ..
기분이 썩 좋지는 않군요 -_-;;;
실비보험이 왜 생긴지는 모르겠으나 .. 요즘 병원가면 죄다 실비들었냐고 물어보는데 ;;;
이 것도 맘에 안듭니다 ..
예전에 전 실비 있는지도 모르고 없다고 했더니 표정부터가 ㅡㅡ;;
제 경험에 예전에 허리 치료중에 견인치료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있을려나 모르겠는데
이 견인치료가 의료보험 적용이 됩니다 ...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봐서 되는데 가서 치료 받은 기억이 있는데
효과를 떠나서 .. 요즘엔 의료보험되는 걸 아예 취급 안하는 분위기입니다
전 손해사정인 만나보고 후기 남기겠습니다 ~
댓글 (10)
-
UUrsaMinor
25.09.09 · 121.♡.77.65
별일 없을겁니다. 저도 허리 때문에 병원 수없이 들락거렸지만 문제된 적 없었어요. - 일
일단뜯어
→ UrsaMinor 작성자
25.09.09 · 220.♡.8.103
누구는 거절되고 누구는 승인되고 요즘 보험관련 분위기가 바뀌었나봅니다 -
Jjinnjune
25.09.09 · 118.♡.15.228
그들도 그저 페이퍼 워킹을 위한 요식행위로 오는 것 일 수도 있습니다. - 무
무지개망고
25.09.09 · 175.♡.24.154
보험금 처리를 위한 안내문자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의사가 비급여치료를 남용(?)하고 환자도 실손이 있으면 거진 돌려받으니 보험회사 실손은 사차손이 많은 상품이라 청구만 하면 이런 안내가 많아요 별 걱정 마시고 잘 치료 받으시면 됩니다. -
풋풋콜패리티
25.09.09 · 122.♡.230.26
예전에 저희 와이프도 실비 청구했는데 회사까지 찾아와서 사실 확인해갔다면서 치를 떨더군요. 과거병력까지 다 들먹이면서 결국 과거에 수술했던 부위는 부담보로 하기로하고 돌아갔다네요. 대체 인대 끊어져서 손가락 수술한거랑 10년전 복강경 수술한거랑 무슨 인과관계가 있다는건지 원... -
폐폐인풀
25.09.09 · 222.♡.159.110
지급 사유가 생기면 손해사정인이 배정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고지혈증 청구할때만다 사정인 선정된다고 문자 옵니다. 지급 거절의 목적보단 지급 평가를 외주로 돌리는 느낌입니ㅏㄷ. -
하하늘기억
25.09.09 · 211.♡.197.35
압박을 느끼시죠?
일단 그런 용도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효과도 있고요.
하지만 실제로 아파서 그런거라면 보험사도 별 방법이 없을겁니다.
저도 2세대인데 도수치료비용 잘 받고 있습니다. - 떡
떡갈나무
25.09.09 · 1.♡.2.244
손해사정인, 내가 원하는 사람으로 바꿀 수 있을 겁니다.
비용도 신한에서 내구요.
쟤네 손해사정인 말고 다른 곳으로 바꾸세요. -
HHowRU
25.09.09 · 61.♡.227.241
전 협착증으로 대학병원에서 4-5개월마다 수년째 허리에 주사 맞고 실비 신청하는데 2-3일 안에 입금됩니다.
아, 그전에 허리 MRI 및 진단비도 청구했지요. -
위위즈덤
25.09.09 · 180.♡.164.192
저는 맨 처음 실비청구할 때 나와서 진료병원들 다 조사하더군요.
가입 후 발병한건지 발병한 후에 가입한건지 조사하는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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