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와 적성검사 (문과냐 이과냐)
piuma

Lv.1 piuma (210.♡.3.195)

2025년 9월 9일 PM 02:01 · 수정됨(16:58)

조회 476 공감 0

IQ는 중학교 때 측정한 것이 마지막이고

고등학교 때 정성 검사 비슷한 걸 했는데 이과 적성이냐 문과 적성이냐 그런 비슷한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저는 76년생 아재이구요.


IQ는 높았던 편이고... 

(140은 넘고 150은 안되고)


적성 검사도... 외고였는데 반에서 전교 1등하던 놈이 문과 이과 다 잘 나오고 나머지 친구들은 문과 적성이거나 이과 적성이었는데


저도 신기하게 문과 이과 적성이 다 높게 나오긴 했었다는...


그래봐야 뭐... 지금은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고교 동기들 중 일부는 일본에서 라인인지 피코인지 인터넷 만화인지 컨텐츠 관련 회사 임원된 놈도 있고

증권사에서 유면한 애널리스트로 잡지에도 나온 놈도 있고

일부는 사시 열심히 보다가 낙방을 많이 했던 친구도 있고


외고 나온다고 다 잘 사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저야 뭐 제 선택으로 직장 취업했다가 아는 분 스카웃 제의로 사업한다고 나갔다가 피해보고

콜센터 근무하면서 주말 PC 방 야간 알바를 하기도 했구요

그러다가 운좋게 취업해서 어찌어찌 굴러서 지금까지 왔는데


하루하루 버티면서 사는 일반 직장인네요.

머리 좋은 건 일할 때 가끔 도움이 되지만 요즘 젊은 친구들도 머리가 좋아서 지금은 IQ가 하락한 거 같아요 ㅋㅋㅋ

머리 믿고 공부 안하면 성적이 안나온다는....



댓글 (10)

  • 2

    292513st Lv.1

    25.09.09 · 211.♡.90.193

    저는 별명이 100같은150이였습니다.
    (공부를못해서 부모님 소환당했습니다.
    어떻게 150이 이렇게공부를 못하냐고)
    공부도잘못했고 특별한능력도없네요.
    그냥 그랬엇다는 안주거리하나...
  • BekeiPark

    BekeiPark Lv.1

    25.09.09 · 118.♡.73.201

    저도 비슷합니다 아이큐는 멘사에서 156 이상으로 측정되는데 안한 공부는 어쩔 수 없습니드아 ㅋㅋㅋㅋ
  • 버미파더 Lv.1

    25.09.09 · 217.♡.255.211

    '지능의 역설'이라는 책을 우연히 접하고 읽고 있는데 진화인류학적인 흥미로운 관점들을 제공하더군요.
    과거 백만년동안 기후와 환경이 일정한 곳에서 서식하며 살던 조상들은 일상적인 일들을 계속하는 정도로 충분했고,
    이런 특성이 우리 유전자에 각인되어 흘러오고 있으며 일상적인 일들을 잘 해낸다면 지능 자체가 특별히 중요하지는 않으며,
    지능은 그냥 키, 몸무게, 피부색처럼 그냥 개인의 고유한 특성일 뿐이고, 집단간, 인종간, 지역별 편차가 존재하며,
    지능이 평범하면 평범한 일을 잘하고, 지능이 높으면 일상적이지 않은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보다 나아지는데,
    그에 따라 역사적으로 다른 사람이라면 별로 하지 않았을 일들, 동성애, 일부일처 고수, 진보주의 같은 성향을 보인다데요.
    오히려 평범한 일을 잘 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어서 자손을 낳지 못하고 소멸하는 경우도 많구요.
    어쩌면 이 시대에 지능이 각광받는 이유는 하도 변화무쌍하게 세상이 변해서 그러는 거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 piuma

    piuma Lv.1 → 버미파더 작성자

    25.09.09 · 210.♡.3.195

    맞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다행히... 적응력이 좋아서 이직을 좀 자주한 편인데 그래도 이직할 때마다 잘 적응해서 다니고 있긴 합니다.
  • Blizz

    Blizz Lv.1 → 버미파더

    25.09.09 · 17.♡.20.59

    맞는 말씀입니다. 기억력, 이해력등이 좋으면 생활에 펀리한 점이 있는데요, 마치 키가 크거나 팔이 길면 펀리한 점이 있는 것 처럼요, 그냥 그 뿐인 것같아요.
  • 해방두텁바위

    해방두텁바위 Lv.1

    25.09.09 · 166.♡.5.43

    외고 출신은 아니지만 나름 이름난 대학 많이 보는 학교 출신에 그 중에서도 별동대처럼 만든 반에 있던 애였는데, 저도 지금 와서 보면 말씀하신 바와 주변 상황이 비슷하긴 합니다. 그나마 좀 차이가 있다면 저런 환경에서 나온 애들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직업시장에 안착을 더 했다는 점이긴 한데, 저희 반 전체로 봐도 그런 애들이 다수는 또 아니더라구요. 사업하다 망한 놈에 사기 당한 놈도 있고, 사고로 먼저 떠난 놈도 있고 정말 다양하긴 합니다. 웃긴건 그런 입시공부에 특화된 반 애들 중에서도 제일 잘 먹고 잘 사는 놈이 제일 꼴통이었던 놈이라는 점입니다. 영업일 하기 시작하더니 시험 잘 봐서 좋다는 직업 갖게 된 애들보다 더 잘 먹고 살더라구요.
  • piuma

    piuma Lv.1 → 해방두텁바위 작성자

    25.09.09 · 210.♡.3.195

    저도 친구 하나는 잘나가는 외국계 임원 하다가 사업하다가 망하고
    택배 일 하다가 예전 일 경력으로 외국계 한국 지사 담당자도 되고 파란만장한 경력을 가진 친구도 있더군요
  • 구소

    구소 Lv.1

    25.09.09 · 203.♡.186.18

    오펜하이머 같은 경우를 보면, 문과적 적성이 엄청나게 높았을 것 같아요.
    따라서 적성검사는 믿을게 못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십대들이 진로 정하는게 어렵죠. 문이과 이분적으로 나누는 교욱도 문제라 보고요..
  • 잎과줄기

    잎과줄기 Lv.1

    25.09.09 · 121.♡.30.134

    다중 지능 이론에 따르면 IQ는 극히 일부 지능(주로 수학적 능력과 관련된 것)만을 보여주는 지표일 뿐이라는 것이죠.
    사업 잘 하려면 수학적 지능보다는 대인관계, 자기성찰, 언어 능력과 관련된 지능이 훨신 더 중요할 듯요.
    =============
    다중지능 이론은 언어, 논리-수학적, 공간, 음악, 신체운동, 대인관계, 자기성찰, 자연탐구 등 8가지 지능을 제시합니다.
    이 이론이 맞는지는 모르겟지만, 최소 IQ 하나만으로 지성의 모든 것을 설명하지 못한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공부 잘하는 바보들 보면 어떤 것은 탁월한데, 어떤 것은 평범이나 열등한 것이 매우 많죠.
  • 짱구아빠

    짱구아빠 Lv.1

    25.09.09 · 106.♡.253.75

    저도 학교 다닐때 문과 이과 테스트 했는데...
    제 기억으로는 100점 만점이었는데, 둘다 99점이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만...
    점수가 잘나오면 뭐합니까... 문과건 이과건 둘 다 별로인걸...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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