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175.♡.217.150)
2024년 5월 2일 AM 10:11 · 수정됨(10:54)
오늘아침 페이스북에 팔로잉하는 한분이 올린글이
제 심기를 거슬렸나봅니다.
평소 정치적 성향이 잘 맞아 팔로우 했던분인데,
어떤 한 사안에서 저와 완전 반대 의견의 글을 올리셨네요.
순간 '손절'이란 선택을 생각했는데,
잠시 생각하고 팔로우 취소는 그만 두었습니다.
99가지가 맞더라도 한가지가 다르다고
누군가를 욕하는 예전 어른들의 모습을
내 안에서 보았나 봅니다.
.
나이가 들수록 시야가 넓어지고
아량이 깊어지기를 바라지만
마음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고쳐나가고
스스로 되돌아 보는것이
좋은 어른이 아닐런지 생각해봅니다.
그런의미에서,
삶의 지혜를 주신
유작가님 영상 투척해봅니다 :)
https://youtu.be/Elb3aexcymM
댓글 (14)
- 화
화신
24.05.02 · 223.♡.164.185
-
찰찰스
→ 화신 작성자
24.05.02 · 175.♡.217.150
좋은 어른이 된다는게 쉽지 않나봅니다 ㅠ -
MMoonKnight
24.05.02 · 211.♡.129.181
요즘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어지간한 사안에는 "뭐 그럴 수도 있지"를 입에 달고 삽니다
그러다 보니 가끔 내 자신이 너무 가치관 같은걸 잊고 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하는데
젊은(꼭 아주 젊진 않더라도..) 친구들이 뭔가 강력하게 주장을 하거나 극단적인 말을 할 때 내 젊은 날을 투영해 보면 결코 그 친구들과 다르다고 할 수가 없겠더라구요
"뭐 그럴 수도 있지... 너희들도 나이들면 나처럼 생각하게 될꺼야.."하면서 넘어갈때가 많은듯 합니다 -
찰찰스
→ MoonKnight 작성자
24.05.02 · 175.♡.217.150
저도 좀 더 나이먹으면 바뀌려나요 ^^;
아직 철이 덜 들었나봅니다~ -
MMoonKnight
→ 찰스
24.05.02 · 211.♡.129.181
그만큼 무언가(사회정의라던가, 옳은일이라던가 하는)에 열정이 있다는 증거라서
저는 좋아보이는데요????
{emo:damoang-emo-029.gif:50} -
찰찰스
→ MoonKnight 작성자
24.05.02 · 175.♡.217.150
앗,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아드리아
24.05.02 · 218.♡.144.145
옳은 말인가, 꼭 필요한 말인가, 친절한 어투인가.
새겨들어야 할거 같습니다. -
찰찰스
→ 아드리아 작성자
24.05.02 · 175.♡.217.150
유작가님
이 말이 참 좋더라구요^^ -
용용가리11
24.05.02 · 59.♡.70.101
시야도 좁아지고 매사 귀찮아지죠, 예전 같았으면 장판파가 깔리면 참가는 기본이었는데,
이제는 그냥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귀찮아서 안하는 상황이 되버렸네요. -
찰찰스
→ 용가리11 작성자
24.05.02 · 175.♡.217.150
아, 귀찮아지는것도 조금 있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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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순간… 정신줄을 잘 잡고 살아야 하는데… 그것도 어렵습디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