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mularix (39.♡.45.216)
2025년 9월 11일 PM 08:54
정무수석의 정의는 대통령비서실 수석비서관으로서, 대통령을 보좌해 행정부와 입법부 간 업무 및 대국회 관계를 총괄 조율하는 것이라고 위키에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현 시국에는 그런 역할을 맡은 수석을 두는 것이 맞는지 의문입니다. 이른바 ‘내란당’과는 정상적인 조율이 사실상 불가능한데, 정무수석은 직책상 그 일을 시도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그림은 국민의힘이 내란에 의한 정당해산 심판을 받아 해산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무수석이라는 자리의 특성상, 그 위치에서는 상부에 보고할 때 “여야가 원만하게 잘 소통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고 싶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회사에서도 각 부서의 목표가 다르듯, 재무 부서는 지출을 관리하고 연구 부서는 연구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합니다. 마찬가지로, 현 상황에서는 ‘정무수석’이라는 명칭과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기보다 ‘내란 척결’을 전담하는 수석 같은 직제를 새로 만들어 그 방향으로 이끌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국민의힘을 정치적으로 고립시키고 책임을 묻는 데 집중하는 역할 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상호는 자신의 역할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문이 듭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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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UrsaMinor
25.09.11 · 61.♡.35.230
국힘만 야당인 건 아니니까요. -
사사자바람연꽃
25.09.11 · 221.♡.34.113
제목데로 현정국에서는 사실 필요성이 떨어지긴 해 보입니다.
야당이 내란당만 있는 건 아니지만 상황이 그렇죠.
하지만 내란당이 사라지고 전상적인 야당이 생긴다면 필요한 자리이긴 하죠. -
아아무개00
25.09.11 · 178.♡.142.161
원론적으로는 야당이 필요 하고 누군가는 조율을 해야만 하죠. 야당이 여당견제의 역할을 못하고 있으니 이 사단이 난 것일뿐 체계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민주당도 아니고 정부에서 나서서 우리편 아니면 밀어버리란 시그널을 국민들에게 보낸다면 아마추어 정부라는 평을 피할 길이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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