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입니다.
민
민주땡 (118.♡.3.206)
2025년 9월 11일 PM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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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나이에도
언제든 잘못된 정보를 통해 판단할 수 있고
정당화 시킨 선입견과 편견에 자유로울 수 없는 인간임을
그리고 실수할 수 있음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원내 대표 선거는 잘못된 판단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그럴 것 같다" 라는 선입견에 알맞는 게시물들의 정보를 근거로 판단한 온전한 잘못입니다.
그런 사람과 그걸 포장하는 이들에게 화나지도 않습니다.
가짜 정보들과 현혹하는 글에 휘둘리는 스스로에 관해 많은 생각이 듭니다.
모르는 사람에 대한 판단을 어떻게 할 것이냐 라는 질문을 계속해보지만
살면서 겪는 수많은 사람들을 통해서 사람에 대한 선입견이 생기는 거지
그걸 통찰하는 안목은 부족하구나 하는 답뿐입니다.
당원임에도 각종 투표나 행동에 대한 판단 근거가 빈약했음을 인정하는..
그냥 그런 반성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과를 통해 후회하는 순간을 살면서 겪었고 살아 가면서 또 경험하겠지만
그 과정에 하나 확신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남 탓부터 하는 인간은 믿을 게 못 된다."
인생의 수업료는 매번 댓가가 비싸더군요...ㅅ..시..싯가...
앞으로 어떤 결정을 할 때 생각할 것들이 점점 많아질 것 같아 벌써 머리가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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