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 - 휘발유값 폭등 전고점 카운트다운
민메이

Lv.1 민메이 (38.♡.60.138)

2025년 9월 12일 AM 05:28 · 수정됨(08:58)

조회 1,709 공감 0

지난 일주일사이에만 밴쿠버 지역 휘발유값이 리터당 15센트 넘게 올랐습니다.


제가 8월 30일에 주유할때만 해도 리터당 $1.659 였습니다. 


이유가 "남부 캘리포니아의 한 정유공장이 영구 폐쇄에 돌입했고 (필립스66 LA 정유소 단계적 폐쇄. 올해 4분기부터 가동 중단 착수, 연말 영구 종료), 다른 공장들도 유지보수에 들어가면서 태평양 북서부 전체의 휘발유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캘리포니아의 강력한 환경 규제가 정유업체들의 탈출을 가속화하고 있어, 공급 부족 문제는 앞으로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https://joinsmediacanada.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47324#


이게 매년 이시기가 되면 정유공장들이 돌아가면서 유지보수 들어가서 몇센트정도 오르긴 했었는데 이번처럼 팍! 튄건 처음입니다. 역대 최고가가 2022년 9월 말 리더당 $2.399~2.419 이었는데, 현재 리터당 $1.859 ~ $1.999 사이입니다.

이 가격의 함정이 휘발유에 부과하던 카본세(탄소세)가 폐지된 가격이라는 겁니다. 폐기 되기전 탄소세(

카본세는 올해 4월 1일부로 ‘소비자용’이 폐지) 비용을 포함시키면 대략 $2 ~ 2.15 정도 됩니다. 


저위  기사에 있듯이 정유공장 하나가 조만간 영구 폐쇄 입니다. 다른 공장들이 전부 재가동하더라도 휘발유값이 확 내릴거 같지 않아보입니다. 기름값이 이렇게 올라가 많이 안내려오면... 물류비용이 상승하고 아마도 겨울 다가올 즈음에는 천천히 오르던(?) 인플레이션을 쏘아 올릴지도 모르겠습니다.

가뜩이나 캐나다-미국 관세에 소액물품 세금 면제혜택 폐지 (800달러 이하 소액물품에 대한 면세 혜택이 2025년 8월 29일부터 폐지. de-minimis duty free treatment 폐지) 해서 경제가 많이 안좋은데 이번 휘발유값인상을 제대로 못잡으면 캐나다 서부 일대 경제를 지옥 밑바닥으로 끌고 가면서 올 클스마스는 역대 최악이 될지도요.

댓글 (10)

  • 맹꽁

    맹꽁 Lv.1

    25.09.12 · 174.♡.166.155

    캐나다도 산유국인데 아이러니한 현실이네요 ㅠㅠ
  • 민메이

    민메이 Lv.1 → 맹꽁 작성자

    25.09.12 · 38.♡.60.138

    중간에 헤쳐먹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문제 입니다.
    싸게 기름 수출해서 부강해지자 면서 시작된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를 보면 ... "2018년 트뤼도 정부가 47억 달러에 인수했으나, 사업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총 340억 달러 이상이 투입됐다."
    https://joinsmediacanada.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47308#
  • 어머

    어머 Lv.1

    25.09.12 · 174.♡.4.34

    물가가 이렇게 팍 튀면 서민 생활은 박살나고 트럼프 중간 선거는 난리나겠네요
  • 민메이

    민메이 Lv.1 → 어머 작성자

    25.09.12 · 38.♡.60.138

    소액물품 세금 면제혜택 폐지이후로 문닫는 캐나다내 자영업자가 급증중입니다. 캐나다내만 팔아서는 돈이 안되니 어쩔수 없는...
    미국내 자영업자는 소액물품 세금 면제혜택 폐지 + 관세 콤보 맞고 있으니 더 나쁜 상황일런지도요.
  • K

    KINGTH Lv.1

    25.09.12 · 220.♡.113.200

    지금 캐나다도 답이없죠. 이민정책실패로 유학생안받으니 돈이없고 사회는 시크교들 문제로 시끄럽고 아시아인들 때문에 집값은 계속 오르고 대외적으로는 미국한테 치이고 점점 물가는 오르고 여기도 점점 우경화 될거에요.
  • 민메이

    민메이 Lv.1 → KINGTH 작성자

    25.09.12 · 38.♡.60.138

    이미 시작했습니다.
    https://www.vanchosun.com/news/main/frame.php?bdId=84668&bdtype=&main=1&boardId=1
    임시근로자 (워킹홀리데이 같은) 프로그램을 가지고 정치권에서 본격적으로 싸우고 있고, 레딧에서는 폐지하자 소리가 높습니다.
    임시근로자가 캐네디언 일자리 다 뺏어간다는 논리가 강해지고 있는 중입니다.
  • MarginJOA

    MarginJOA Lv.1

    25.09.12 · 123.♡.217.182

    오왕.... 1.65달러면 우리 환율 적용 시 2000원이 넘어가는데 왜저렇게 비싸요..???;;
  • 민메이

    민메이 Lv.1 → MarginJOA 작성자

    25.09.12 · 38.♡.60.138

    오늘자 가격은 1.85 ~ 1.99 ...
    일단 주정부가 휘발유값 통제를 안하고 회사들 자율에 맏겼습니다. - 탄소세 폐지하고 몇주 동안 가격 내렸다가 야금야금 올라서 폐지전 가격으로 원복했죠. 정유회사들 개꿀~
    BC주에 주를 커버할만한 정유시설이 없습니다. 작은 정유시설 하나만 존재.
    그리고 밴쿠버는 뭐든지 비쌉니다. ㅠ.ㅠ
    Vancouver is “impossibly unaffordable”
    https://vancouver.citynews.ca/2025/08/06/vancouver-fourth-most-expensive-city-worldwide-report/
    매년 살기 비싼도시 TOP5 안에 포함됩니다.
  • 크리안

    크리안 Lv.1

    25.09.12 · 182.♡.36.184

    혹시 리터가 아니고 겔런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나라 보다도 비싸다뇨 ㄷㄷㄷ
  • 민메이

    민메이 Lv.1 → 크리안 작성자

    25.09.12 · 38.♡.60.138

    갤런은 미국. 여긴 리터 씁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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