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10.♡.5.164)
2025년 9월 12일 AM 11:10 · 수정됨(12:00)
정우성이 광고 후원하는 그 계간지...사상계를 드디어 정기구독 시작했습니다.
어려서 아버지께서 구독하시던 매체가 3개 있었는데요...
신문(조중동한경-다 보셨습니다.ㄷㄷㄷ)
월간조선(뭐 시대가 시대니 이해해 드리려고 합니다.ㄷㄷㄷ)
그리고 애독, 다독 하시던 사상계....
어렸을때는 저 두꺼운 책들은 뭔가? 하는 호기심에 월간조선을 아버지 몰래 보다가 가끔나오는 칼라 수영복 광고사진을보고 가슴이 콩닥콩닥하던게 생각나네요 ^^;;;
월간조선은 뭔가 알록달록하니 칼라사진도 들어가고 부록으로 카세트테잎같은거로 증인들의 증언녹음이나
법정 녹음들을 제공해서 다채로웠던 기억입니다...
반면에 사상계는 뭔가 차분하면서 덜 재미있어보이는.....
그런데 사상계는 항상 책이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읽으셨던거 같아요...
월간조선은 한번 보시고 마는....암튼 그랬던거 같습니다..
그러던 책들 중 사상계가 언제부턴가 안보이더니 이제서야 다시 제앞에 나타났네요...
반가운 맘에 그리고 크면서 사상계가 겪었던일들을 알게된 상황에서는 무조건(?) 구독, 후원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받은 두권의 책 재창간호(봄호)와 여름호...
신기한 주제들의 글과 다양한 시각들... 재미라면 재미이고 제 무식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답니다 ^^;;;
그러던 중
제목의 꺼림직함은 여름호에서 느끼게 된건데요...
공화의 촛불-대담한 대담 1+2+3+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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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2번, 4번의 대담이야 그쪽분야의 원로들과 인정받는 사람들이 맞고 그들의 방향성이 선명한 상황에서 내란상황의 촛불혁명을 조명해 볼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3번 대담자들은 이해가 당최.....제가 가진 식견이 편협한건지....
대담자 선정이 과연 사상계의 방향성과 어떤 관계인건지...
묻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답은 예상한 대로 드라이하게...고심해서 피드백하겠다....
그래도 뭐 이정도 답이라도 사상계가 고민하고 답해준것에 전 일단 만족하고 지켜보렵니다.
제 아이가 아빠가 읽던 두꺼운 책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도 걱정되지 않으리라고 믿습니다.
사상계 많이들 보셔서 다들 상식(?)의 지평을 넓혀보아요~ ^^;;;
댓글 (2)
- F
flugzeug
25.09.12 · 10.♡.5.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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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LACK
→ flugzeug 작성자
25.09.12 · 10.♡.7.140
여러모로 서운하고 꺼림직한 대담자 선정이었다고 봅니다.
그래도 앞으로 균형있는 시각으로 바뀔거라고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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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섭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