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R (222.♡.176.229)
2025년 9월 12일 PM 07:36 · 수정됨(22:18)
https://youtu.be/XaxBsE72SwY?si=dUUFotsVnjRBt6NM&t=195
<왓잇사운드라이크>
케데헌의 피날레 노래인 What it sound like 의 후반에
관객이 골든의 테마 멜로디를 합창하면서 가세하는것은
금방 눈치챌 수 있었지만
악기연주를 뺀 아카펠라 버전을 들어보면
혼문을 완성하는 마지막 절을 합창할 때
Hunter's Mantra (홀로 어둠을 밝히랴~ 우리노래 부르리라~)
의 합창까지 가세하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수백년을 거쳐 역대 트리오 가수 헌터들이 후대에게 전수해온
최종 혼문 전개의 사명을 헌트릭스가 완수하는 순간은
( 특히 후렴구가 이전에 나오지 않았던
Truth after all this time, our voices all combined 로 바뀌는 순간)
혼문을 처음 만들어낸 초대 헌터(무당)들의 노래까지 합쳐지는
장대한 서사의 종지부이기도 한 것입니다.
https://youtu.be/NZ6NwzUQn74?si=tEI5__p9ZDQy9_8J&t=48
<헌터스 만트라>
이 노래가 같이 합창되어도 위화감이 없다는 것은
프롤로그 노래인 판소리풍의 헌터스 만트라의 코드를
피날레 노래인 왓잇사운드라이크와 화음을 이루도록 작곡했다는 의미입니다.
토끼굴을 팔 때마다 나오는 디테일을 보면 정말 미친 수준의 프로덕션이네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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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mm3
25.09.12 · 121.♡.45.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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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독도
25.09.12 · 198.♡.207.102
저 곡은 마지막의 긴장을 늦추지 않기 위해 한국어 가사도 안들어 갔습니다. -
HHTTR
→ 동독도 작성자
25.09.12 · 222.♡.176.229
Free 도 한국어 가사가 없죠.
Free와 WISL 의 공통점은 한국어 가사가 안 들어간 것도 외에도, 다른 노래와 달리 사전에 준비해야하는 뮤비나 공연이 아닌 전통 뮤지컬이 가지는 즉흥성입니다.
KPOP의 특징이 작곡,작사,안무,악기를 각자 전문팀이 준비하고 오랜 기간 춤과 노래를 훈련받은 가수가 실연한다는 것임을 볼 때,
극 내의 시점에서 즉흥적으로 나오는 두 노래는 KPOP으로 취급되지 않는 것이고, 영화를 보는 관객의 시점에서의 이 두 노래는 제작과정을 거친 KPOP 노래가 되는 이중성을 한국어 가사를 넣지 않음으로서 표현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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