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형이 (221.♡.114.22)
2024년 5월 2일 PM 12:47 · 수정됨(15:22)
C앙의 대탈주를 만들게된 계기는 '바이럴 이슈' 였다고 생각합니다.
'자본주의' 시대에서 서버비가 물만 뿌리면 자라지 않는 작물들과 같이
광고와 홍보비가 필요하다는건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 합니다.
그리고 정당하게 돈을 내면서 직접 홍보를 하는 분들도 있었구요.
근데 왜 '바이럴'은 없어질수 없을까... 하는 점을 생각해 봅니다.
말 그대로 '바이럴 업체'는 '홍보대행사'죠.
위에 언급한 '직접 홍보' 외에 '홍보대행사'를 선택하는 사업주들도 있을 겁니다.
제가 회사가 강남쪽인데 2호선 타고 출퇴근을 하면서 심심치 않게 지하철 안에서 보는 분들이
홍보대행사 업체 분들이더군요.
아무튼간에 '홍보대행사'가 존재하는한 '바이럴'은 없어질 수 없습니다.
그리고 바이럴 업체가 '저는 바이럴 아이디 입니다'라고 홍보하면 그 효과가 안나올테니 그럴수도 없구요.
사업주가 바이럴 업체를 이용하는 이유는 '제품의 장점을 포장해서 광고'하려고 하는 이유가 많을테니까요.
그러면 당연히 '직접 광고비'보다 바이럴 광고비가 비쌀수 밖에 없겠고,
이걸 커뮤니티와 연결해 보면 바이럴 업체가 주는 커미션이 더 많을 수 도 있을 겁니다.
이런 '어른들의 세계'를 생각해보면 C앙의 입장을 이해 못하는 것도 아니겠지만
결국 유저 < 돈을 선택했다고 봐야하는데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것과 비슷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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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찌
24.05.02 · 211.♡.128.35
- 아
아킨도
→ 아찌 작성자
24.05.02 · 221.♡.114.22
유튜브도 아무리 조회수 많이 나오는 채널도 '광고' 딱지 걸어둔 영상은 조회수가 처참한 것 보면 그런것 같습니다.
그러니 바이럴이 없어지지 않겠죠. -
Yyoyolee
24.05.02 · 14.♡.7.81
요즘에는 신문을 안봐서 모르겠지만 예전에 기사를 빙자한 광고가 같은 맥락인것 같습니다.이게 기사인지 광고인지 모를.. -
부부기팝의웃음
→ yoyolee
24.05.02 · 211.♡.98.34
적어도 그런데는 어딘가 '광고'라고 써져있긴 합니다. 결국 속이는게 문제죠 -
Wwidendeep79
→ 부기팝의웃음
24.05.02 · 121.♡.137.111
안적고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무슨 새로운 기술에 관한 뉴스인듯 쓰는 광고도 있고 자문을 받은 기사처럼 쓰면서 해당업체의 홍보 효과를 노리는 경우도 있고 등등 피해가는 방법은 많더군요. 심지어 무슨 무슨 브랜드 대상 이런것도 돈내고 상받죠;; -
스스파르타쿠스
24.05.02 · 175.♡.8.132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4339142?po=2&sk=id&sv=riloy&groupCd=&pt=0
그쪽에서 썼던 글입니다.
운영자는 왜 네임드 어그로를 방치하는가 - 은
은아이유
24.05.02 · 223.♡.75.153
운영자 입장에서는
'일반 대다수 회원들에게 들키지만 않는다면'
바이럴을 잡을 유인이 없는게 1번이라 봅니다.
바이럴이 있다고 손해보는게 없고,
(트래픽 늘려주고, 글 댓글 늘려주고.. 걸리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운영자에게 나쁜게 없죠.)
잡는데 들어가는 노력과 인건비는 너무 많이 들어가고,
노력해도 완벽하게 바이럴을 검증하고 징계하는건 한계가 있으니까요.
직원 한두명 인건비만 아껴도 월 500~800은 아낄텐데,
매출 몇억 남짓, 영업이익 2억대인 c앙 같은 커뮤니티 운영자 입장에서는 저 돈만 인마이 포켓 해도 크겠다는 생각부터 들죠.
바이럴 업체의 커뮤니티 운영사에 대한 커미션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커미션 여부와 별개로 바이럴을 잡을 이유가 별로 없다는게 꽤 크다 봅니다. - 아
아킨도
→ 은아이유 작성자
24.05.02 · 221.♡.114.22
문제는 그걸 유저들이 필터링 하고 있는데 그에 대해 제재를 하는 액션이 나오니 들고 일어난 것이죠.
바이럴 업체에서 돈을 받았든, 받지 않았든 '앞으로 유저분들의 바이럴 신고는 안받겠다'라고 차라리 이야기 했으면 사태가 커지지 않았을거라 봅니다. - 은
은아이유
→ 아킨도
24.05.02 · 223.♡.75.153
제재를 하는 액션이 들고 일어나니,
꽤 오랜 기간동안 '그런 일을 하는 네임드들만 핀포인트로' 과잉징계를 때렸었죠.
그렇게 해서 그런 자정작용을 하려는 극소수 회원들을 싹 다 쫒아냈고요.
저런 식으로 운영해도 근 20년 돈 잘벌며 잘 운영됬으니 저렇게 해 온거죠.
의외로 나름대로의 곤조(?) 같은게 있는지라, 말씀하신 '바이럴 안 잡는다' 이런 이야기는 할 수가 없었을거라 생각합니다. - 보
보리
→ 아킨도
24.05.02 · 121.♡.245.138
문제는 그렇게하면 들어오는 거 없는데 바이럴이 판을 칠 수도 있습니다 ㅎㅎ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뻔히알면서 선택했다? 뭐 결과가 정해져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