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삼촌 (121.♡.117.165)
2025년 9월 12일 PM 10:32 · 수정됨(23:14)
오늘 집사람이 아이슬란드에 꽂혀 덜컥 하나투어에서 해외 항공권을 구매했다가 20만원 더 싼 항공사를 발견하고 곧바로 취소했는데 (구매후 5분 이내)
발권대행수수료 명목으로 인당 1만원씩 부과해버리네요.
찾아보니 공정위가 구매후 24시간내 취소는 무료로 하라고 지시해서 항공사는 대부분 따랐는데 여행사 이자들은 “사업기회비용“ 등의 명분으로 미루다가 구매취소수수료를 3만원에서 얼마전에 1만원으로 바꿨더군요.
국내여행사는 아무리 싸도 피해야할듯 합니다.
다른 경험이지만 몇주 전 해외여행 하루 전에 직계 가족 중 한 분이 갑자기 돌아가셔서 부득이 항공권, 렌터카, 호텔을 취소했는데, 항공사는 약관에 의거하여 무료취소를 해줬고 렌터카도 사정을 설명하니 무료취소, 호텔도 취소기간이 지났지만 가족을 잃은 슬픔을 애도한다면서 무료취소 해주더라구요.
단 한군데 항공권을 구입했던 하나투어는 발권취소 수수료로 인당 3만원 가져가던데… 제가 거기서 배운게 없었나 봅니다.
오히려 호텔을 예약했던 국외 부킹닷컴의 경우 국내 상담원이 생겼더라구요. 거기서는 약관에 없는데도 불구하고 사정을 이해하고 공감부터 해주더니 현지호텔에 강력하게 무료 취소를 요구해주더군요.
예전부터 오프라인 대리점체계로 영업하던 국내여행사보다 오히려 해외업체가 더 낫다는 경험을 한 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저는 국내여행사 절대 이용하지 않을랍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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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즐거운하루
25.09.12 · 58.♡.71.147
- M
miumiu1
25.09.12 · 118.♡.15.46
안타깝지만 여행사에서 예약시스템 이용하면 해당 시스템사에 예약 구간당 segment fee를 내야되고, 핸들링하는 직원들이 있으니 돈을 내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은 바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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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호텔자체사이트에 조금 비싸도 예약합니다. (실제로 크게 차이나지도 않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