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샤이너 (175.♡.159.152)
2025년 9월 13일 AM 09:27 · 수정됨(10:20)
저는 살이 잘 찌는 체질이고, 먹는 것을 워낙 좋아해서 항상 식단 관리를 하고 있는데, 일주일에 한두 번은 튀김음식이나 달달한 음식들이 미치도록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저는 참기보단 그 음식을 파는 곳을 걸어서 한 시간에서 두 시간 거리에 있는 곳을 찾아서 걸어서 갑니다.
그리고는 딱 배부름이 느껴질 정도만 먹고 다시 한 시간에서 두 시간 정도 걸어서 돌아옵니다.
그렇게 먹고 돌아오면, 최소 두 시간에서 세네 시간 정도의 저강도 유산소 운동을 했으니 최소 살은 덜 찐다는 생각에 식단 관리를 포기 안 하게 돼고, 먹고 바로 움직여서 혈당관리도 되기에 체중 조절에 조금은 도움이 되는 거 같습니다.
물론 매번 저렇게 하면 좋은데, 시간상 힘들고 최소 두 번 먹을 때 한 번 이상은 저런 식으로 하려 합니다.
식단 관리를 하다가, 한두 번 치팅데이를 빙자한 먹고 싶은 거 다 먹기를 하다 보면 식단관리를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많았는데, 저렇게 걸어가서 먹고 오면 식단관리 한두 번 포기한 것도 즐겁게 넘어갈 수 있더라고요.
식단 관리 하는 분들이 계시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그 식단을 벗어나서 살찌는 음식이 드시고 싶을 때 절대 배달시키지 마시고, 걸어가서 드시고 걸어서 돌아와 보세요.
먹고 싶었던 거 적당히 먹고 걸어서 돌아오면, 소화도 잘되고, 식단을 포기했다는 생각도 안 들어서 좋습니다.
식단을 하는 중에 집에서 배달로 시켜 먹으면 보상심리에 과식을 하는 경우가 정말 많은데 , 걸어가서 먹을 땐 집에서 편하게 먹을 때보다 좀 덜먹게 되고 특히 바지를 청바지 같은 옷을 입으면 절대 과식을 할 수 없더라고요.
식단이 어렵고, 중간에 좀 살찌는 음식을 참기 어려운 분들은 해보시길 권합니다.
문제는 시간이 좀 많이 걸린다는 것과, 동반자를 구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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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이바흐
25.09.13 · 223.♡.8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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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문샤이너
→ 마이바흐 작성자
25.09.13 · 175.♡.159.152
네 다이어트하다가 실패하는 게 좋아하는 음식을 참지 못하게 되고, 그동안 참았던 거에 대한 보상으로 폭식, 그리고 다이어트 포기 가 이어지는 건데, 그걸 방지하려 함입니다.
어차피 내 평생 식단을 할 수도 없고, 먹고 싶은 건 먹어야겠고..
그래서 식단을 계속 유지하면서 먹고 싶은걸 적당히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찾다 보니 .... -
낭낭만달팽이
25.09.13 · 125.♡.131.100
의지가 대단하십니다 :) -
문문샤이너
→ 낭만달팽이 작성자
25.09.13 · 175.♡.159.152
먹고 싶은 걸 먹으려는 의지가 있다 보니 방법을 찾네요 ㅋ - 봉
봉오슬로
25.09.13 · 211.♡.171.186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저도 도전! -
문문샤이너
→ 봉오슬로 작성자
25.09.13 · 175.♡.159.152
네 무조건 참기보단 좋아하는 음식을 아주 적당히 먹을 수 있고, 그 후에 또 식단을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이라 저는 이 방법을 계속 이어가려 합니다. -
코코믹샌즈
25.09.13 · 222.♡.139.88
현자십니다. 지금까지 본 먹고 싶은 거 먹을 때 살 덜 찌는 방법 중 가장 멋져요. 저도 따라해 보겠습니다. -
문문샤이너
→ 코믹샌즈 작성자
25.09.13 · 175.♡.159.152
집에서 배달로 시켜 먹을 때와는 식사량부터 차이가 크더라고요.
식단을 할 때 주말에 한번, 한 달 기준 네 번 정도는 식단을 벗어나는데, 그때 3번 정도만 걸어가서 먹고 와도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요즘처럼 날이 이렇게 좋으면 산책 삼아 걸어가면 기분도 좋아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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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과정을 통해 스스로에게 신뢰가 쌓이게 되고 그게 지속되면 다이어트? 보다 건강관리에 성공하시는거죠. 다이어트의 궁극적인 목적은 건강관리니까요.
오늘은 실천 못했지만 내일은 다시 할수 있다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대부분의 자존감과 연결이 됩니다.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