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야헤야 (118.♡.5.215)
2025년 9월 13일 PM 09:32 · 수정됨(09. 14. 08:00)
오늘 황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요금 납부하는 분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내용을 공유합니다.
skt 해킹 대란 때, 유심 교체 순서를 기다리지 못하고 kt로 번호 이동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skt에서 16,500원 요금 미납이라고, 연락이 와서 보이스 피싱인가 했어요. 하지만 계속 반복적으로 연락이 와서 오늘 확인하다가 나도 모르게 유료 서비스(sk텔링크 국제전화 서비스)에 가입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선 "sk텔링크"를 키워드로 핸드폰 문자를 검색했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2월에 sk텔링크에서 서비스 계약서를 링크 문자로 보냈더군요. 그 당시에 광고라고 생각하고 무시했던 것 같습니다.
'가입하고 깜빡한건가?' 하고 괴로워하다가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알게되었습니다. 저 같은 피해자가 많다는 것을...
그런데! 스마트폰에 저장되어있는 통화 녹음을 찾아냈습니다.
헐...
녹음 파일에 따르면
상담사가 해당 서비스 광고를 빠르고 건조한 말투로 했고,
광고임을 파악한 저는 "알겠습니다, 일하는 중이라 끊을게요"라고 말하고 끊었네요.
이게 서비스에 가입하겠다는 동의입니까? 진짜 넘 하네요. 사기라는 생각도 듭니다.
저도 모르게 2월부터 필요도 없는 서비스에 가입되어 요금을 납부하고 있던 것 같습니다. Skt의 요금 독촉으로 알게된 것이고요..
주말이라서 고객센타에 연락이 안 되는데, 참 어이가 없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하니 저 같음 피해자가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신고를 해서 자신도 모르게 요금 납부하시는 분이 없도록 하고 싶은데 어디에 연락하면 좋을까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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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릎뜨니숲이어쓰
25.09.13 · 14.♡.144.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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쟘쟘스
25.09.13 · 221.♡.194.163
정말 악질이네요
전 그런전화는 그냥 안받지망
혹시 받아도 그냥 아무 말 안하고 끊습니다.
말 섞기도 싫어서요 - 헤
헤야헤야
→ 쟘스 작성자
25.09.13 · 118.♡.5.215
다른 피해자분은 "네~ 제가 좀 바빠요"라고 말씀하시고 툭 끊었다가 가입되었다네요 -
Rrapanui
25.09.13 · 210.♡.114.174
고객센터에 일단 먼저 따져보시고 어물쩡 넘어가려고 하면 바로
관련 기관에 민원 넣으시기 바랍니다ㅠㅠ
전 xx카드 신카를 신규발급 받았는데 수령하자마자
무료보험에 가입되었단 문자가 와서 황당하더군요;; 전화해서 따지니까 카드 수령하는 서명란에
무료보험 가입이 같이 끼워져 있었고 구두로 설명을 했을거라는데;;
카드 가져와주신 직원은 그냥 서명 받기 바빴지 설명은 한적도 없었기 때문에
바로 금감원에 불완전 판매로 민원 넣고 강하게 항의해서
보험 가입 자체가 없던일로 조치 및 보상금까지 받아냈던 기억이 납니다.
저 같은 경우 유료서비스가 아닌 무료보험이지만 자기네들 제휴 보험사에
제 정보를 공짜로 팔아넘긴거라 정말 괘씸하더군요;; - 헤
헤야헤야
→ rapanui 작성자
25.09.13 · 118.♡.5.215
네 어느 기관에 신고해야하는지 알아보려고요 -
Rrapanui
→ 헤야헤야
25.09.13 · 210.♡.114.174
https://kcc.go.kr/user.do?page=A09020800&dc=K09020800
저 같은 경우 카드사와 보험회사간 문제라 민원기관이 금감원으로 명확했었는데
님의 경우엔 일종의 통신사이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시나 잘못된 기관이라도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넣으시면 공무원분들이 알아서
적당한 기관을 찾아 넘겨주니 일단 민원을 넣어보셔요. - 헤
헤야헤야
→ rapanui 작성자
25.09.13 · 118.♡.5.215
답변 감사합니다. 이 서비스 가입자를 전수 조사하고 환불하는 조치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회사가 자발적으로 하지는 않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
패패왕상후권
25.09.14 · 221.♡.148.86
저도 똑같은 일 겪었는데 아직도 저러네요.
고객센터라는 곳에 전화해서 마구 화를 냈더니 결국 떼간 돈 돌려주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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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화 쓰는 어른들은 엄청 낚이기 쉬운 것 같더군요. 조심해야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