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앙 통계부] 2025년도 37주차 (09. 07. - 09. 13.)
에스까르고

Lv.1 에스까르고 (183.♡.123.226)

2025년 9월 14일 AM 09:31 · 수정됨(10:03)

조회 203 공감 0

​​​​클라우드 플레어 사태로 인하여 "디오게네스 클럽" 모드(침묵 모드)를 해제하고 다량의 텍스트로 설명을 첨부합니다.


1. 요약

주중 수-목요일(10-11)에 걸친 이른바 "김병기 사건"(김병기의 난?)으로 인하여 게시판이 불타올랐습니다.

자유게시판은 물론이고, 불타는앙(파이어) 게시판에도 항의하는 글이 넘쳐났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7월 24일께 강선우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 사퇴 직후, 7월 초 윤석열 구속 및 각종 특검발 소식이 쏟아졌을 때와 비슷합니다.

게시물은 폭증하고, 댓글은 평소 수준을 유지하면서 "댓글지수"는 대폭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2. 36주차 대비 증감

아래 차트들에서 수-목요일의 영향을 직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3. 거시적 상황


4. 다모앙과 클리앙


어떤 댓글을 보니까 그랬습니다.

"왜 이렇게 항상 조마조마해야 하느냐, 마음 놓을 수가 없다" 라고요.


잠깐 다른 얘기를 하겠습니다.

어머니가 취미 삼아 식물들을 키우시는데, 다육 식물이 많습니다.

신경 쓸 것이 정말 많습니다. 

볕도 쬐어 줘야지, 바람도 통해야 벌레가 생기지 않지, 물은 제때 적당량 줘야지, 주고 나서는 또 썩지 않게 털어 줘야지,

취미인지 생업인지 구분가지 않을 정도로 정성을 쏟습니다.


그런데, 그래야 내 겁니다.

우리 고모님, 식물 키우는 능력은 없는데 매번 얻어 갑니다.

그리고는 몇 달 안 되어 죽이시고 또 얻어 갑니다.


편하게 얻어지는 건 애착이 생기지 않는 법입니다.

우리는 6개월간 계속된 지난해 12월,

군인을 몸으로 막기도 하고, 추운 아스팔트에 엉덩이를 붙이고 탄핵을 외치고 정의를 부르짖으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제 좀 편하자, 아니요.

유감스럽게도 몸이 편해지는 그 순간 식물들이 죽어갑니다.

우리가 얻어낸 사회의 정의도, 국민주권 정부도 우리 마음이 편해지는 순간 병들어갑니다.


부쩍 온도가 내려간 느낌입니다.

이럴 때 감기 항상 조심하십시오.

댓글 (6)

  • SDK

    SDK Lv.1

    25.09.14 · 127.♡.0.1

    서버이전으로 인하여 앙리포트가 생성이 되지 않았습니다 ㅠㅠ

    항상 감사드립니다
  • 에스까르고

    에스까르고 Lv.1 → SDK 작성자

    25.09.14 · 183.♡.123.226

    그런 것 같았습니다.
    계속 고생 많으세요.
  • Java

    Java Lv.1

    25.09.14 · 116.♡.70.94

    내꺼, 우리꺼는 고쳐써야죠.
    늘 고맙습니다~
    {emo:DINKIssTyle-3d-ang-001.webp:150}
  • 에스까르고

    에스까르고 Lv.1 → Java 작성자

    25.09.14 · 183.♡.123.226

    고맙습니다{emo:DINKIssTyle-3d-ang-009.webp:100}
  • newko

    newko Lv.1

    25.09.14 · 101.♡.186.51

    수고 많으십니다. 고맙습니다.{emo:DINKIssTyle-3d-ang-001.webp:150}
  • 에스까르고

    에스까르고 Lv.1 → newko 작성자

    25.09.14 · 183.♡.123.226

    고맙습니다{emo:DINKIssTyle-3d-ang-031.web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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