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이후의 삶을 시뮬레이션 해봅니다.
코쿠

Lv.1 코쿠 (112.♡.121.165)

2025년 9월 14일 AM 10:52 · 수정됨(16:11)

조회 1,582 공감 0

1. 집값이 싼 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김.

-서울집을 팔고 집값이 싼 지방으로 거주지를 옮깁니다.

-차액으로 금융자산에 투자하여 현금흐름 창출

-대신에 의료인프라가 어느정도 갖춰진 인구 30만 이상의 도시를 목표(원주)로 합니다.


2. 최소한의 생계비로 살아가기.

-해외여행X 비싼취미X 외식은 한달에 한 번

-현재 차2대 중 (저 출퇴근용, 아내차) 제 차는 처분하고 아내차(소형) 이용하기

-저렴하게 집밥으로 해먹기, 아침 저녁만 밥을 먹고 점심은 간단식

-산책, 도서관에서 독서 등으로 일과 시간 보내기

-한달에 한 번 정도 당일치기로 인근 도시 여행 

-저녁먹고는 부부 각자 시간 노터치 하기

-계절바뀔때 1박 2일 정도로 국내 여행 


3. 건강관리

-55세쯤 은퇴하려는 이유가 건강에 자신이 없어서입니다.

-요새는 지역에 체육시설이 잘 되어 있으니 저렴하게 이용가능한 운동시설 이용하고..

-병원 꾸준히 다니면서 각종 검사 하고..


4. 자녀

-아직은 많이 어려서 가장 큰 변수입니다.

-대학공부까지는 시켜줄수 있는데 그 이상은 모르겠습니다..

(아이앞으로 들어놓은 미국 주식만 하더라도 지금 기준으로도 학비는 충분히 댈 수 있습니다)

-만약 아이가 사회 진출이 늦어지게 될 경우 골치 아파질수도 있을것 같네요.

하지만 어떻합니까. 자식인데 거둬야죠..


5. 부모님

-부모님 노후가 충분히 되어 있으시긴 한데..

-어머니가 올해 암수술받고 항암중이시고 아버지도 고령이시라..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제 노후를 생각하면서 가장 마음이 아픈 부분 중 하나입니다. 누구에게나 이별의 시간은 오니까요..


댓글 (9)

  • 얼남인즐

    얼남인즐 Lv.1

    25.09.14 · 106.♡.74.101

    저랑 비슷하십니다.
    변수가 꼭 생기더군요.
    그게 인생이니....
  • PCBR

    PCBR Lv.1

    25.09.14 · 99.♡.253.50

    전 은퇴하면 50피트 정도 크기의 요트를 한대 사서 세상을 돌아 다니는 꿈을 꿉니다.
    태평양을 돌고나서 파나마 운하를 지나서 대서양 그리고 지중해를 지나 수에즈를 지나 인도양 동남아를 거쳐 한국에 들러서 가족들도 만나고 친구들도 만나고 난 후 호주 뉴질랜드 하와이를 거쳐서 다시 미국으로를 반복하면서 여기저기를 여행하고 싶습니다. 은퇴가 멀지 않았지만 애들이 아직 어려서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시간 날 때마다 요트 리뷰나 중고 매물 보는게 낙입니다.
  • Browneyes

    Browneyes Lv.1 → PCBR

    25.09.14 · 39.♡.146.183

    이야..멋진 꿈이네요.
  • 작은대장 Lv.1 → PCBR

    25.09.14 · 223.♡.81.22

    이런 꿈을 꾸시는 것만으로도 최고의 은퇴준비네요
    돈만큼 소중한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 Rioja

    Rioja Lv.1

    25.09.14 · 112.♡.56.200

    준비 잘 하고 계시네요. 부럽습니다.
  • 루키 Lv.1

    25.09.14 · 175.♡.164.89

    은퇴자입니다. 살아보니 매일 루틴하게 참여하는 취미가 있으면 좋습니다.
  • 코쿠

    코쿠 Lv.1 → 루키 작성자

    25.09.14 · 117.♡.1.242

    언제 은퇴를 결심하셨나요? 선생님 어떻게 사시는지 만족스러우신지 궁금하네요…
  • 뱃살마왕

    뱃살마왕 Lv.1

    25.09.14 · 14.♡.249.46

    전 지금 넣고있는거 은퇴시 까지 넣으면 65세 때부터 20년간 받을 경우 지금 월급보다 많이 나오는걸로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오더군요
    그래서 55세~60세에 퇴직하고 65세 까지 저금해둔돈으로 산 후 65세부터 국민연금+개인 연금으로 지낼 생각입니다.
    이미 지방에 집을 사서 살고있는데 여기도 불편한건 잘 모르겠더라고요
  • 귀찮아서 Lv.1

    25.09.14 · 211.♡.140.199

    그런데요, 제 기준으로 보면 코쿠님의 현재 조건은 매우 훌륭하십니다. 아직 아이가 어리지만 그 어린 따님의 대학 학비도 마련해놓으셨고 (그 이후에는 본인이 알아서 하게끔 교육을 꾸준히 하시면 되지요) 서울에 집도 있으시고, 부모님은 노후도 다 대비 되어 있으시니 얼마나 조건이 좋은가요---게다가 아내분은 언제든 일할 마음만 먹으면 일할 수 있는 직업.
    보통 50대를 앞둔 시점엔 내 노후 자금과 자녀들 결혼 자금, 연로하신 부모님들의 현실적인 생활 비용 등에 대한 고민이 주인데 보통 남들이 하는 고민은 많이 덜 수있으니 객관적인 조건이 매우 좋다고 생각해요. 물론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으시는 건 안쓰러운 맘이 들지만요.. 그래도 다른건 걱정안해도 되시니 그것만으로도 괜찮은 조건이라고 말씀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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