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소년우주표류기 (106.♡.245.226)
2025년 9월 14일 PM 04:05 · 수정됨(16:46)
플라스틱은 우리가 흔히 아는 화학물질처럼 단일물질이 아니라 다양한 고분자 중합체로 이루어진 혼합물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단일물질이 아니라 고분자 반응에 의해 단량체가 일정한 단위로 반복결합되면서 생성된 동종의 중합체들의 혼합체죠. 길이가 다른 같은 모양의 레고블록이 하나의 통 안에 들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에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최초의 반응물질인 단량체(모노머)는 반응성이 매우 강하며 촉매를 통해 폭발적으로 반응이 시작되고 위에 보는 것처럼 모노머가 반복결합된 다양한 중합체들이 생기며 이것들이 인력이나 구조적 결합에 의해 하나의 물질(플라스틱)처럼 보이는 겁니다.
플라스틱의 성질을 제어하기 위해 여러가지 화학물질을 넣어 개선을 하는데 보통 우리가 뉴스에서 보는 환경호르몬(내분비교란물질) 등이 이러한 물질에 포함되죠.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플라스틱은 풍화(열, 빛, 마찰, 전자파 등등에 의해)가 일어나는데 이때 안에 갇혀있던 여러가지 물질들이 나오고 작은 분자량의 중합체들도 결합이 풀리면서 용해되어 나올 수 있습니다(용출/전이).
이 수많은 중합체들에 대한 연구가 아직은 많이 진행되지 않고 있는데 생활에서 각별히 주의를 한다 하더라도 이미 우리 몸은 플라스틱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일례로 과거 링거줄은 탄력있고 연성이 좋은 PVC튜브를 사용했는데 여기서 프탈레이트가 용출되어 인체로 침투되는 것이 보고되어 현재는 재질이 바뀐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댓글 (1)
- C
concept
25.09.14 · 223.♡.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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