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화씨 11/9 트럼프의 시대를 봤습니다.
비읍

Lv.1 비읍 (116.♡.148.36)

2025년 9월 14일 PM 09:36 · 수정됨(22:26)

조회 1,462 공감 0

마이클 무어 감독이 트럼프가 대통령이 됐을 때 절망에 빠져 만든 다큐를 트럼프 재선때 보니 더 절망스러웠구요.

미국 민주당도 오랜기간 협치(다큐에선 타협)를 외치며 당원들의 기운을 빼 놓았고, 샌더스와 힐러리 경선때는 대의원제 같은 제도로 당원들의 절대 다수의 뜻과는 다른 힐러리를 후보로 뽑아서 투표할 마음을 떨어뜨려 트럼프를 기어코 대통령으로 만들었네요.

그와중에 미시건 주지사(공화당 스나이더)는 이명박같이 물가지고 장난을 치다 걸렸는데, 오바마는 기껏 찾아가서 면제부나 주고 왔고…

마이클 무어 감독은 트럼프 1기때 민주주의의 붕괴를 진지하게 걱정할 정도였는데 지금은 트럼프의 2기라는것도 참…

마이클 무어는 1기 당시 미국이 제발 더 잘 못된 길로 가지 않고 올바른 길을 가길 바랬으나 현재 상황은 그러긴 틀린것 같구요.


미국의 2018년 상황을 쭉 뒤늦게 보고 우리나라의 현실을 보니까 윤석열이 계속 개판을 쳤어도 진짜 계엄만 안했으면 그 다음 대통령도 국힘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훨씬 더 컸을 것 같아요.

미국의 비극을 다큐로 봤는데 정말 남의 나라 일이 아닌게 맞아서 보는내내 찜찜하고 불편했네요.


댓글 (5)

  • Java

    Java Lv.1

    25.09.14 · 93.♡.212.67

    마이클 무어가 참 여러가지를 경고했는데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듣지 않은듯요.
  • 월터

    월터 Lv.1 → Java

    25.09.14 · 218.♡.172.133

    그렇지는 않습니다 우선 한국과 달리 미국은 아무리 투표를 받아도 선거인단에서 떨어지면 낙선입니다
    거기다가 투표권도 집적 내가 신청해야만 되서 3시간씩 차타고 가서 등록을 해야되요 그래서 잘사는 백인 아니면 투표 하기 힘듭니다
    즉 미국헌법의 반다수결적인 요인은 18c 이례 단 한번도 개헌 되지 못한 결과입니다 오직 통치권력자의 입맛에 맞는 수정조항만 붙여졌을뿐이죠 여러 리서치 결과를 보면 많은 미국인들이 세대구분 없이 민주적 열망이 매우크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큐어넌들이 기독교를 위시해서 극우짓거리를 일으킨거고 트럼프는 이를 너무 잘 이용해서 대통령이 된것이죠 1기 트럼프때 공화당내에서도 재명 시키려고 했던 의원들 모조리 정치 인생이 끝장나버렸죠
  • Java

    Java Lv.1 → 월터

    25.09.14 · 93.♡.212.67

    구조적으로 문제가 많군요.
    탄핵도 시켜봐야 부통령이 이어받는다고 하니 말이죠.
  • 시커먼사각

    시커먼사각 Lv.1

    25.09.14 · 49.♡.218.16

    노무현 대통령님 말씀이 민주주의의 전범이죠. 깨어있는 시민의 힘, 그리고 직접 민주주의
  • 블루팅 Lv.1

    25.09.14 · 211.♡.55.241

    미국 민주당은 한국 민주당이 어떻게 당원중심의 당이 되었는지 배워가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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