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보는 '동일 지면 x 3번, 기사 분량 x 3배'.. 어떤가요?
벗
벗님 (221.♡.195.55)
2025년 9월 15일 PM 05:45 · 수정됨(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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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에서 '잘못된 정보, 잘못된 뉴스'였음을 바로 잡는 '오보'의 조치로
'동일 지면, 동일 크기로 하는 게 어떨까' 하고 논의가 되고 있는데,
사실 '오보'는 퍼지는 것보다,
'오보였음'을 알리고 바로 잡는 데 더 큰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잘못된 정보, 잘못된 뉴스'가
날개를 달고 여기저기 '진짜 정보, 진짜 뉴스'인 양 퍼지게 됩니다.
보이지도 않는 구석의 한쪽에 '오보였어요' 라고 올리는 게 아니라,
'1면'에 큼지막하게 오보를 알린다고 해도,
반드시 '그날 그 기사'를 볼 것이라는 확신이 없기에,
'동일 지면 x 3번, 기사 분량 x 3배'
이 정도는 해야 그나마 '오보였음'이 조금씩 바로 잡히지 않을까요.
또, 징벌적 손해배상으로
'선한 언론사들은 아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나쁜 짓을 한 언론사만 엄벌을 받게 하는 조치'가 후속 조치로 뒤따른다면
어설프게,
혹은 그릇된 저의를 가지고
누군가에게는 칼이 될 수도 있는
그런 '잘못된 정보, 잘못된 뉴스'들을 쏟아내기는 어려워지지 않을까 합니다.
끝.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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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에스까르고
25.09.15 · 183.♡.12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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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커먼사각
25.09.15 · 49.♡.218.16
민사보상과 벌금이 동시에 진행된다면 찬성입니다. -
NNeoPD
25.09.15 · 101.♡.140.15
그거 받고, 오보가 나온 면에는 전체면에 하나의 광고도 넣지 못하게 하는것도 좋겠네요.
오보는 당연히 수정해야하고, 금전적 손해도 있어야죠. -
빨빨빤
25.09.15 · 118.♡.222.224
그냥 오보 하나에 수십억씩 벌금 메기면 됩니다. 어려울거 하나 없어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오보 원문을 놓고 빨간 펜으로 첨삭해서 뭐가 어떻게 틀렸는지 오답노트까지 적는 걸 1주일 내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건 종이 신문일 때나 의미가 있을 것이라서...
오늘날처럼 웹으로 뉴스를 소비하는 시대에는 또 어떤 조치가 필요할지 궁리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