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 (121.♡.233.113)
2025년 9월 15일 PM 11:02 · 수정됨(09. 16. 08:49)
제 본업이야 이래저래 세팅된 AI 가 해주는데
요즘에는 문서나 메일 쓸 일이 많아져서
메일을 AI에 맡겨 버립니다.
예를 들어 이런거죠
챗지피티 창에
야이 머저리같은 임원진들아 니네 그렇게 하면 망해! 쫌 쓸데 없는 일에 힘을 쏟지마!!
이거 급하니까 결정하라고!!
이걸 정중하게 대표진에게 보내는 메일로 바꿔줘 하면 기깔나게 써줍니다.
각기 다른 사안을 대충 3개 써서
3개 각각의 AI답변을 보고서, 메일로 쓰는거죠.
그러다 오늘
뭔가 제가 바보가 된 건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한번 각잡고 써봤습니다.
그리거 Ai 한테 바꿔달라고 했더니
문장 순서랑 단어 몇개 바뀌고 제가 쓴 내용 거의 그대로 더군요.
아... 어쩌면 이게 내 수준이구나
AI 마저도 인정한
이세돌이 알파고 이겼을때 이 느낌이었을까?
..... 이건 뭔 뻘글일까요
댓글 (15)
-
HHJ아는목수
25.09.15 · 182.♡.242.217
위기 아닐까요... -
심심이
→ HJ아는목수 작성자
25.09.15 · 121.♡.233.113
이길수 없다면 함께 하겠습니다 -
쩝쩝쩝박사
25.09.15 · 222.♡.88.247
AI가 뱉아낸 걸 검수하는 직업이 되어가시는 중입니다 -
심심이
→ 쩝쩝박사 작성자
25.09.15 · 121.♡.233.113
각잡고 하면 제가 잘합니다
속도는 얘가 이기구요 -
Mmtrz
25.09.15 · 180.♡.14.183
저는 티키타카 하는 용도로 쓰는 것 같습니다.
반드시 반론을 제기하도록 하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보라고도 하죠.
그 역할을 인간보다 더 잘하는 것 같습니다.
이 친구들이 뱉어내는 모든 것이 유용하진 않지만 그건 인간과의 대화에서도 그러니까요.
하. 이제 이걸로 편하게 밥벌이 하는 방법만 배우면 되는데 말입니다. -
심심이
→ mtrz 작성자
25.09.16 · 218.♡.158.97
AI 프레임워크도 많습니다 -
건건강한전립선
25.09.15 · 118.♡.248.74
직장에서 제가 포토샵으로 해야될걸 ai에게 시킵니다 ㅠ.ㅠ 더 잘합니다 아니 훨씬요 -
심심이
→ 건강한전립선 작성자
25.09.16 · 218.♡.158.97
아뇨 자세히 보면 그렇지 않을겁니다 - 찌
찌릿
25.09.15 · 1.♡.83.12
아직은 인간의 직관을 기초로한 통찰력을 비교하면 AI는 도우미 역할이지 의존할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LLM의 말이 다 맞는다고 느껴지면 그 부분에서 능력이 부족하구나 싶어요 -
심심이
→ 찌릿 작성자
25.09.16 · 218.♡.158.97
제 AI는 그냥 하소연 들어주는 존재죠 ㅋㅋ
가끔 철떡같이 좋은말도 써줍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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