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링 (170.♡.228.34)
2025년 9월 16일 AM 10:40 · 수정됨(12:33)
주말에 있던 일입니다.
은퇴 후 여행으로 저희 집에 지금 한달 넘께 오신
어머니께서 집에서 아프다고 하시더군요.
왼쪽 옆구리? 라고 하시는데,
그냥 바로 119 불렀습니다.
일본어로 병이나 아픈 것들에 대해서는 설명은 못하니깐 제가 보호자 겸 통역으로 따라 들어갔죠.
진통제 맞고, 초음파랑 CT 찍어보고는 나온 결론이
2mm짜리 신장결석이 떨어져서 내려오는 중인가 봅니다.
그 과정에서 안에서 쑤신 거라고 하더군요.
너무 작아서 뭐 어떻게 할 수도 없다고 하고,
일단 경과를 봐야 한다고 하면서 물 많이 마시라고 하고 진통제 처방을 받았습니다.
근데 뭐, 일본에 비자가 있는 분도 아니니 보험이 있을 리 없으니
전부 다 해서 4만엔 정도를 그냥 제가 지불했습니다.
근데, 여행자 보험 안드셨다고 하네요. ㅠㅠ
들고 오셨으면 그래도 진료명세서 제출하면 어느정도 보장되는데...
이미 혈압약, 당뇨약 드신다고 보험 가입 안될 줄 알았답니다.
설명 못한 제 잘못이구나 해서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정말 이런 일 있군요. ㅠㅠ
진짜 아픈 건 언제 어떻게 아플지도 모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얼마 안하는 거 그냥 들고 오시라고 할 걸 그랬습니다. ㅠㅠ
아니면 제가 인터넷으로 대신 가입시켜 드리면 되는 거였는데 말이죠. ㅠㅠ
p.s. 일하기 싫어서 잡소리 적고 시작하는 거라면 맞습니다.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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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드리셋
25.09.16 · 223.♡.94.245
여행자 보험은 여행시 사고/도난 등 대비용이라 가급적 가입하시는게 좋죠 얼마 안하기도 하고요 -
규규링
→ 하드리셋 작성자
25.09.16 · 170.♡.228.34
다음에 오실 땐 꼭 가입하라고 해야겠습니다.
이젠 부모님 나이도 있으시고 한데... 저희 집 오셔도 일단 해외 오시는 거니 제가 꼭 신경써야겠습니다. ㅠㅠ -
DDufresne
25.09.16 · 211.♡.140.26
맞습니다 어르신들은 필수고 젊은 사람들도 어지간하면 드는게 낫죠 ㄷㄷ -
규규링
→ Dufresne 작성자
25.09.16 · 170.♡.228.34
정말 별 생각도 없던 것이었는데, 진짜 도움되는 것이었어요. -
Kkosdaq50
25.09.16 · 104.♡.68.24
80세 넘으시면 잘 안 받아줍니다 여행보험이요 -
규규링
→ kosdaq50 작성자
25.09.16 · 170.♡.228.34
아직 그정도 나이까진 아니세요.
근데 나이제한 있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
메메모리님
→ 규링
25.09.16 · 180.♡.235.66
항공사 공홈에서 티켓 예매할 때 부가서비스 식으로 가입하는 여행자보험의 경우 단체보험 식으로 진행되서 가입에 크게 제한이 없는 거 같더라구요
제 경우 수술 이력 땜에 개별적으로 여행자 보험 가입이 안 되었는데 위처럼 하니 가입은 되더군요, 다만, 나이 제한이 없는지는 확인을 못 했네요 -
규규링
→ 메모리님 작성자
25.09.16 · 170.♡.228.34
가입하기 쉬운 방법 같은 것도 알아보는 게 좋겠군요.
경험과 정보 감사합니다. 진지하게 찾아봐야겠어요. -
브브릿매력남
25.09.16 · 220.♡.97.159
여행자보혐이 별거 아닌 거 같아도 문제 생겨보면 확실히 체감하죠.
저렴한 거라도 무조건 들어놓고 갑니다.
하다못해 캐리어 바퀴 고장나도 수리비 받을 수 있으니까요. -
규규링
→ 브릿매력남 작성자
25.09.16 · 170.♡.228.34
그런 것까지도 가능하군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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