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항여수 (112.♡.172.67)
2025년 9월 16일 PM 03:51 · 수정됨(16:50)
타향살이 접고 귀향하여
한갖진 곳에 다방내서 생활한지 5갤차입니다.
입에 근근히 풀칠이나 하는 정도지만 엄빠 자주 뵙고
친구들도 종종 놀러오니 경기도 생활보단 마음의 여유와 삶이 느긋하여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암튼 주된 삶은 가게 운영하는 것인데
주변에 칡이 많아서 종종 걱정스럽습니다.
이 칡들은 쳐도쳐도 고개를 빠끔빠끔 내미는 것이
언젠가 칡이 이 땅을 점령하고 공구리 건물들을 다 들어 올리는게 아닐까 하는 망상에 빠지곤 합니다.
그 반대급부로 신기한 것은 칡이 이렇게 무서운 놈인데
칡이 없는 곳 가면
여기는 그 무서운 칡이 아직도 터를 못잡게 한 더 무서운 것이 뭘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도 칡 줄기를 자르며 땀을 뺍니다 ㅋㅋ
댓글 (15)
-
순순후추
25.09.16 · 211.♡.177.12
-
케케이건
25.09.16 · 168.♡.154.53
ㅋㅋㅋㅋ 저도 삵 얘기하는건가 싶었는데 진짜 칡이었군요.
요새는 칡 내다 팔데도 없겠죠? - 미
미항여수
→ 케이건 작성자
25.09.16 · 112.♡.172.67
그래도 요즘 칡꽃이 마니 펴서 바람 방향이 맞을땐 향기로워요 -
채채게바라
25.09.16 · 211.♡.88.156
~ 고가 어뎁니꽈?? 여수 같은데 추석에 함 들려 보세요. - 미
미항여수
→ 채게바라 작성자
25.09.16 · 112.♡.172.67
웅천에 그모 라고 심심하게 하고 있습니다 ㅎㅎ -
채채게바라
→ 미항여수
25.09.16 · 211.♡.88.156
가족들이랑 몰래 다녀 가겠습니다. ㅎㅎ -
국국수나냉면
25.09.16 · 112.♡.224.214
아이고 허리 조심하세요.
화양반도 길 좋아하는데, 갈 일 있음 다방에도 한번 가야겄네요. ㅎㅎ - 미
미항여수
→ 국수나냉면 작성자
25.09.16 · 112.♡.172.67
화양면이랑은 좀 머네여 ㅎㅎ 걍 동내라 - 에
에드리
25.09.16 · 220.♡.90.122
- 미
미항여수
→ 에드리 작성자
25.09.16 · 112.♡.172.67
늦가을에 한 번 시도해보겠습니다.
날 좋을땐 밀어내는 기운이 더 강하다고 하네요 ㅠ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