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왠지 센티멘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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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15소년우주표류기 (211.♡.39.61)

2025년 9월 16일 PM 11:37 · 수정됨(09. 17.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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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가 당선되고 나서 한창 맛보던 위스키를 끊었는데 지난 주에 14F에 소개된 와일드터키 편을 보고 한병 사서 오늘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옥수수로 만들고 숙성해서 어쩌고 저쩌고 하는 영상에 혹해 스트레이트로 맛봤는데 역시 전 오십세주나 막걸리에 뻔데기가 어울리는 것 같네요. 


요새 듣기 힘든 발라드가 자꾸 땡깁니다. 서태지 이전에는 한국가요계는 지겹도록 발라드가 휩쓸어서 식상했는데 오랫만에 들어보니 옛날 생각도 나고 비도 오고 기분도 그렇고 해서 그냥 (걸었...읭????? 은 아니고) 오랫만에 싸구려 진공관 앰프의 전원을 켰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더워서 감히 켜질 못했는데 제임스 잉그램과 함께 리차드 막스도 들어 봅니다. 

몇년 전에 리차드 막스가 내한하다 비행기에서 주취자를 제압했다는 뉴스가 있었죠. 

막스 형님이 대단한 로맨티스트여서 연상의 누님 신시아 로즈 (토토의 Rosanna, 더티댄싱의 댄서)와 오랜 연애 끝에 결혼하여 만든 곡이 "Right Here Waiting"이었고 이후 영화 겟어웨이의 주제가 "Now and Forever" 를 작곡해서 불렀고 이 뮤비에 어린 아들이 나옵니다.


막스 형님 신곡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1)

  • 국수나냉면

    국수나냉면 Lv.1

    25.09.17 · 118.♡.91.136

    겨울 명동 골목길에 퍼지던 1위 팝송이 아닌가 싶네요. 그 시절 마눌님 얼굴 표정은 기억이 안나는데 옷소매랑 부츠는 기억이 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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