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존슨 (59.♡.245.16)
2025년 9월 17일 AM 11:17 · 수정됨(23:15)
고향이 서울 용산이라
거기에 통일교 대성전 뭐 그런게 있는데 (지금 그 지방에 있는거 짓기 전에)
그래서 초중고 지나면서 통일교 다니던 친구들이 몇몇 있었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다들 멀쩡했지만
뭔가 항상 100% 오픈을 안하고 기가 죽어있고
특히 종교 관련된 말들이 나오게 되면
통일교 원리강론 이야기를 툭하면 꺼내곤 했지요. 그리고 통일교와 그 신도로서 사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등등..
지금이야 다들 관심 없지만
제가 어릴때 80년대 중 90대초반 까지만 해도
통일교에 대한 일반인들의 혹은 개신교인들의 적대감이랄까 혹은 이상한 사교 취급이 훨씬 높았지요
(게다가 문선명이가 국교로 인정해 주면 나라빚을 다 갚아준다니 뭐니하는 루머도 돌고 해서 사람들이 곱게 안봤죠)
거의 정상적인 사회화가 된 사람들로 취급을 안해서 어릴때야 친하고 하지만 그게 오래 가지도 않고
커가면서는 그냥 어디론가 사라저버리는, 투명인간처럼 사라져버리는 친구들이었어요..
그때는 여의도 순복음도 이단이었던 시대구요 (전 아직도 그렇게 봅니다만)
그리고 온갖 재림 예수 후보자들이 전국에 한 천명을 될듯한 사교 천지의 시대기도 했는데.
암튼 그 문선명이가 처자식 다 버리고 20살 나이차의 한학자를 영적 신부니 뭐니 하며 데리고 살고 성모까지 만들었는데
결국은 저 나이에 감방을 목전에 두고 있네요..
암튼 뭐랄까 새삼스럽네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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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이아빠
25.09.17 · 118.♡.2.76
그래도.. 그 자식들은.. 여의도의 빌딩 월세비용으로 죽을때까지 자자손손 잘 살껍니다.. -
로로버트존슨
→ 봄이아빠 작성자
25.09.17 · 59.♡.245.16
사교와 다단계와 독재국가의 착취구조는 늘 동일합니다. -
옐옐도
→ 봄이아빠
25.09.17 · 24.♡.129.61
솔직히.. 특검으로 조금이라도 불법 보이면 세무조사하고 재산환수했으면 좋겠습니다. 특별법만 있으면 되지 않나요? -
밤밤의테라스
25.09.17 · 121.♡.63.225
지금도 기독교 내에서 통일교는 당연히 사교입니다. 다만 한국에선 통일교가 포교 활동이 활발하지 않아서 주로 신천지가 이단의 타켓이었는데, 놀랍게도 용산맷돼지 시절 이후에 대부분의 기독교단이 모두 이런 이단세력에 대하여 입꾹닫하고(찬동과 공포, 두가지 부류로 나뉩니다), 반공 반중 반동성애에만 열을 올리고 있죠. 아마 이번 시대를 거치면서 대한민국에서 기독교는 급하락 커브를 타는 결정타가 될 것이라고 믿는, 우울한 기독교인입니다. -
로로버트존슨
→ 밤의테라스 작성자
25.09.17 · 59.♡.245.16
통일교는 사교지만 조용기가 일으킨 순복음은 이단 딱지를 뗏지요. 세력 커지면 이단도 이단 아니게 되는게 개신교 종특이라.. -
뉴뉴턴
→ 밤의테라스
25.09.17 · 118.♡.25.65
무신론자는 아니지만,
있지도 않은 예수를 가지고 정교니 사교니 하는게,
의미가 있기는 있는건가 싶습니다.
예수라는게 정말 있다면,
이스라엘이 저 꼬라지가 나는걸 가만히 두고 있다는건데 ..
크게 한번에 부술려고 원기옥 모으는거면 사이코패스 변태인거고,
그냥 어찌되나 보고 있는거면 .. 그거 예수가 아니라 악마 아닐지. -
달달려옹
→ 뉴턴
25.09.17 · 118.♡.85.176
이스라엘은 예수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애시당초 예수를 죽인애들이 유대인인데요.. -
밤밤의테라스
→ 뉴턴
25.09.17 · 121.♡.63.225
신앙이 아닌 신학이나 역사학적으로만 봐도 예수는 실존인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그 예수가 삼위일체의 신이냐, 단순한 선지자냐, 정신병자냐는 다른 관점이고요. 지금 말씀하시는 것은, 예수가 아니라 구약에서 말하는 여호와를 말씀하시는 듯 하네요 -
뉴뉴턴
→ 밤의테라스
25.09.17 · 110.♡.44.159
종교적 지식이 짧아,
그들 교리의 조직도와 인물관계에 맞지않는 댓글을 달았나 봅니다.
예수든 여호아든 야훼든 하나님이든 알라든,
그들 조직도상의 인물들이 도대체 무엇이길래,
2천년이라는 시간을 넘어 초월적이며 전지적인 심판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주장하냐는 것이며,
그들의 뜻을 왜 어떤 인간들이 다른 인간들에게 대행할 수 있겠느냐는,
그런 얘기였습니다.
그런데 하등 쓸데없는 얘기였네요.
그런거 없으니까요.
없는걸 가지고 좋으냐 나쁘냐 맞냐 틀리냐 그러는 사람들에,
제가 심통이 나서 댓글을 달아 버렸네요. - 아
아브람
25.09.17 · 210.♡.108.130
총각때 주변에 한국어 잘하는 예쁜 일본인 젊은 아줌마들이 돌아다녔더랬습니다.
예를들면 미용실에서 만난다든가 말이지요.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일본여자들 괜찮으니 국제결혼 할 생각없냐...였습니다.
자기 따라오면 국제결혼하게 해 준다는 거였지요.
지금 알고보니 통일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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