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욱을 향한 칼날은 그의 서사가 될 것입니다
MoonKnight

Lv.1 MoonKnight (58.♡.72.219)

2025년 9월 17일 AM 11:22 · 수정됨(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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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그를 비롯한 어떤 누구도)은 완벽한 사람이 아닙니다

누군가는 실언이라고 표현을 하지만 그냥 말을 혹은 글을 조리있게 표현을 못 할 뿐이지 못 할 말을 한게 아닙니다


예를 들어 "짤짤이"라는 표현도 애초에 성희롱적인 표현이 아닐뿐 아니라 맥락을 놓고 봐도 성희롱을 한게 아니란 걸 누구나 알 수 있었습니다

그냥 그들은 꼬투리를 잡고 싶었고 누군가는 당과 나아가서 정부에 피해가 간다며 징계를 헀죠


의리 없어요

우리는 민주당이 절대선임을 믿지 않습니다 

그 안에도 적폐와 모사꾼들이 득시글한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에, 추미애의원에, 정청래 대표에 가려져 드러나 있지 않을 뿐 그들은 언제고 튀어나와 본인의 이익, 커넥션 등에 연루 되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민주당을 앞장세우는 것은 당원과 옳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의원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최강욱의원 얘기로 돌아와서 

최강욱의원을 외로울 겁니다

아무도 그의 편을 들어주는 것 같지 않아보입니다 

당도 생사고락을 함께 했다고 생각했던 동료의원들 역시 함께 비를 맞을 생각이 없어 보이거든요


김대중 전 대통령은 암살 위기 까지 겪으며 숨어 지내야 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지원하는 사람 하나 없이 부산에서 홀로 선거 운동을 했고

문재인 전 대통령은 안철수에게 문전박대를 받고 박지원과 정동영의 등뒤에서 찌르는 칼을 고스란히 받았죠

이재명 대통령 역시 200번이 넘는 압수수색과 암살테러까지 겪으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최강욱의원이 시련을 겪으며 대통령까지 올라갈 지는 모르겠습니다

그 정도 역량이 되려면 더 스스로를 채찍질 해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분명한것은 이런 시련을 겪으면 더 훌륭한 정치인으로 우뚝서리라는 것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들은 최강욱에게 서사를 만들어 주고 있는 겁니다

조국대표가 시련을 딛고 올라와 한사람의 정치인으로 올라온 것도 시련을 서사로 바꾸어 견뎌냈기 때문입니다


최강욱은 버티고 서있을 겁니다

우리는 그를 위해 뒤에 같이 버텨주고 있으면 됩니다

그 사람의 뒤에 당원들이 국민들이 서 있다는 것을 알려주면 됩니다


최강욱의원이 현재 안타깝지만 꼭 버텨내리라 믿고 있습니다

댓글 (4)

  • HENE

    HENE Lv.1

    25.09.17 · 220.♡.77.89

    책상 밑 서랍에 손을 넣어 선생님 몰래 하는게 짤짤이의 스릴이죠. 그때 김남국이 국회에서 코인하는 자세가 딱 짤짤이하는 폼이었어요. 너무 자연스러운 비유라 생각했는데... 경험있는 세대에서조차 변호를 안해주네요. ㅠㅠ
  • 사막여우

    사막여우 Lv.1

    25.09.17 · 223.♡.193.58

    그랬으면 좋겠는데
    최강욱의 분투가 필요해요.

    서사는 적과 싸워서 만들어야지
    내부와 싸운 건 잊혀지고 인정받기 어려워요.

    노무현의 서사는 이회창과의 싸움으로
    문재인의 서사는 박근혜와의 싸움으로
    이재명의 서사는 윤석열과 싸워서 만들어지죠.
    그보다 더한 내부 당권싸움이 있었지만
    그건 잊혀지죠.
  • 섬촌놈

    섬촌놈 Lv.1

    25.09.17 · 218.♡.197.24

    나서서 싸울 의지가 있는 사람은 결국 나서서 싸우게되고 서사를 갖추게 되더군요.
    나서서 싸울 용기가 없는 사람들만이 엄중하게 역풍을 걱정하다가 결국 사라지더군요.
  • 핑크연합

    핑크연합 Lv.1

    25.09.17 · 221.♡.214.31

    화가 납니다.
    한편으로는 글에 공감합니다.
    우리가 지나온 십년, 이십년을 돌이켜보면, 오늘을 선명하게 예상한 적은 없습니다.
    항상 칼끝을 걷는 듯이 날카롭고 가느다란 단 하나의 경우로 아슬아슬하게 이어왔고, 이겼습니다.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카리스마 있는 개인에게만 역사의 등짐을 지울게 아니라 시스템을 바꿔야한다는 점에서 민주당 당원을 하고 있습니다.
    욱 하는 성질이 아니라
    T성향 북돋우며 살려고 노력 중입니다.

    이 역시 개인적으로도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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