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빠지니 무릎이 안아파서 좋군요...
Eugenestyle

Lv.1 Eugenestyle (203.♡.218.34)

2025년 9월 17일 PM 05:00 · 수정됨(18:16)

조회 845 공감 0

일이 일이다보니 오래서서 일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때에따라선 뛰어야 하는일도 종종 있는데

살이 빠지니 일단 무릎이 안아프네요..

20년전 와이프 만날땐 75킬로였던것 같은데

그 뒤에 앉아서만 일하고.. 스트레스 받고 잠자는 시간 일정치 않은 일을 십년넘게 했더니

75->85->105까지 갑니다..

몇년전에 잠깐 94까지 뺐는데 다시 일이 힘들어지면서 103까지 올랐습니다..

작년에 우울증 생기면서 좀 빠지며 94까지 줄어들었는데

최근엔 먹는것 좀 줄이고 야식 안먹고 병원에서도 시간마다 빠릿하게 움직이고 하니..

이제 88이 되었네요..

오늘 수술방에 일이 생겨서 뛰는데 전에 뛸때와 다릅니다.

분명 엘리베이터 앞에가면 숨차서 눈앞도 보기 힘들어야 하는데

좀 여유가 있더군요

수술방 가서도 바로 응급처치 하는데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욕심이 생겨서 와이프 만날때 몸무게로 가볼생각도 드네요

와이프도 2-3년 운동하면서 살도 빠지고 젊어지는것 처럼 탄력도 생기던데

쉬는날마다 껌딱지처럼 붙어서 다닙니다.

지난달에 전주한옥마을을 갔는데 둘이 손잡고 다니니 점보는 분이

궁합봐줄께 와서 보고가... 하길래.. 뒤를 가르키며 저기 두딸이 저렇게 커요 하니

'부부가 왜 손을잡고 꼭 붙어다녀 ㅋㅋㅋ'하시더군요 ㅋㅋ

문득 오래오래 살아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 다 독립하면

은퇴하고 이사람이랑 여기저기 다녀야겠다..

적어도 은퇴할때까진 열심히일할수 있을만큼 건강해서 아내가 무사히 노후를 보낼수 있게 해줘야겠다..


댓글 (6)

  • 케이건

    케이건 Lv.1

    25.09.17 · 168.♡.154.53

    가족끼리 손잡고 막.. 그러는거 아닙니다
    {emo:onion-040.gif:100}
  • 신나는나라

    신나는나라 Lv.1

    25.09.17 · 125.♡.77.58

    살이 빠지니까, 살이 쪘을때 불편했구나를 느끼겠더라구요.
    그래서 더 열심히 달리기 중입니다.
    건강하게 감량하셔요~~
  • BlueX

    BlueX Lv.1

    25.09.17 · 106.♡.128.58

    부부가 왜 손을 잡고 다녀? 그분말이 맞습니다....흠흠

    근데 병원에서 일하시면 위고비 같은거 맞는것도 좋지 않나요? 직원 할인도...
  • 1

    15소년우주표류기 Lv.1

    25.09.17 · 211.♡.39.61

    아니..아기들을 사랑하셔서 그동안 캥거루처럼 배 안에 직접 넣고 케어하신 겁니꽈?
  • C

    concept Lv.1

    25.09.17 · 223.♡.54.59

    결국 글의 주제가 다이어트가 아니라 부부금실 자랑이었군요. 뭔가 속은 느낌입니다. ㅋㅋ
  • 야나기

    야나기 Lv.1

    25.09.17 · 203.♡.212.30

    여러분 보셨죠 ? \(ㅇㅁㅇ)/ 결혼이 이렇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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