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소년우주표류기 (211.♡.39.61)
2025년 9월 17일 PM 10:24 · 수정됨(22:46)
저희 집은 종교가 다양합니다. 저는 기독교에 입문했다 지금은 나와서 잘 살고 있습니다. (쿨함미까~?)
하지만 제 이웃에 하느님(다르게 부르면 알라)이 깃들어 계시고 그리고 내 형제들은 부처님이자 모든 어머니는 성모 마리아의 현신이자 어린이들은 우리의 미래라는 말을 듣고 교회에 집착말고 나가서 내가 딛고 있는 땅에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세상에서 조금이라도 쓸모가 있는 사람이 되어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는 평범한 아조씨입니다.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계시다는 낭만달팽이님의 글을 보고 국회청원에 동의하였는데 알딸딸해서인지 댓글을 달아버렸군요. (동참 많이 해주세요) 저를 선한 의지에 동참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군종 신부님께서 하신 말씀이 "내가 스스로 교회에 가는 것도 기적이다. 기적은 결과보다 그 선한 의지에 동참하여 약하고 어려운 자들의 편에 내 안위를 버리고 동참하여 함께 서는 것이다"라는 강론을 듣고 잠을 깼던 기억이 나더군요.
저는 삐걱거리지만 멀쩡한 사지를 갖고 있고 부자는 아니지만 마음만은 그에 근접한 평안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회의 일원으로서 제가 할 일을 찾고 능력을 쌓아 이 땅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 저 위에서 보고 계신 분께 보이고 싶습니다. 우리를 에덴동산에서 쫓아내신 건 선악과를 먹어 생긴 지혜 때문에 벌을 주신 것이 아니라 당신이 만드신 천국에 가까운 세상을 스스로 만들어 자랑스럽게 보여드리는 자식들을 보고 싶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앙님들을 사랑합니다. 누구도 우리 뒤에 홀로 남겨져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담배 한대 펴도 될까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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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랑비
25.09.17 · 58.♡.13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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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소년우주표류기
→ 가랑비 작성자
25.09.17 · 211.♡.39.61
술을 먹어도 정신만 차리면 집에 갈 수 있슴다.
{video: https://youtu.be/fmc_f_XExns?si=IHEpdXV4y-lyT2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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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 맞는 것 같아요.
술을 좀 더 드세요.
글빨이 올라온 김에 첫사랑 이야기부터 시작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