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3.상담하면서 느낀 점_[알츠하이머병 종식을 위한 프로그램] 12장. 사소하지만 중요한 것_2 유전자를 바탕으로 식단 선택하기
okdo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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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8일 AM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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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권한이 많아지면 책임과 의무도 많아집니다. 집중력을 발휘해서 무언가를 하기에는 아직도 사사건건 제동이 걸리고 기존 시스템을 모르다 보니 답답하기도 합니다. 서류나 수기로 간단히 처리하였던 것도 수많은 프로그램 허들을 넘어야 하니 말이죠. 하지만 새로운 것에 도전하지 않으면 인간은 늙게 되고 죽어갑니다. 도전이 사라진 것이 늙은 것이니까요. 익숙함이 올바른 것이라는 착각은 벗어나야겠죠.


익숙함이 필요한 것은 충분한 수면 유지, 지속적으로 강도를 높이거나 새로운 근육을 자극하는 운동 유지, 좋은 식단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섭취하는 것, 내가 모르는 분야의 책을 계속 탐독하는 것, 명상하는 시간을 항상 가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직” “업” 에서 “직”이 뀌더라도 저의 유전자와 “업”은 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알츠하이머병 종식을 위한 프로그램]


유전자를 바탕으로 식단 선택하기

인간의 게놈은 서로 약 99.9%가 일치하고 약 3,000개의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DNA는 사이토신 C, 아데닌 A, 구아닌 G, 타이민 T 등 4개의 뉴클리오티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GTCA 4개가 3000번 다른 경우의 수를 가지므로 4의 3,000승 정도 되겠죠. 그러면 2의 6,000 승입니다. 이를 다시 저의 수학적 호기심으로 풀어써보겠습니다.


2의 6,000승은 약 1.8 × 10^1,806이라는 엄청난 숫자입니다. 바이트로 환산하면, 이 숫자를 표현하는 데 필요한 저장 공간은 약 753바이트입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2^10은 약 10^3이므로, 2^6,000은 약 10^(6,000 × 0.301)이 되어 10^1,806에 해당합니다. 이는 인간 유전체의 다양성이 얼마나 방대한지를 보여줍니다.


다시 책으로 돌아와서, A, C, G, T 가 다른 것을 단일염기다형성 SNP 이라 부르고 “스닙”이라 읽습니다. 이 스닙에 의해서 음식에 대한 대사 방식, 특정 영양소 결핍의 경향성, 특정 질환에 대한 감수성을 만들어냅니다.


다양한 SNP 들은 표식 및 번호를 붙여 구분하는데 “rs” 와 각각의 참고 번호를 이용합니다. “rs” 는 “reference SNP Cluster ID”의 약자입니다.


(1) 오메가-3

rs1535(G;G) ALA의 EPA로의 전환 능력 저하


건강한 젊은 여성은 ALA(들기름, 아마씨유 등에 들어있는 오메가3) 섭취량의 5%만 EPA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가장 높은 전환율을 가진 A;A 사람보다 G;G를 가진사람은 29% 낮고 G;A를 가진 사람은 18.6% 낮습니다.


(2) 오메가-3/ApoE4

rs429358(C;T) 및 rs7412(C;C) ApoE4 유전자 복사본 1개

rs429358(C;C) 및 rs7412(C;C) ApoE4 유전자 복사본 2개

궁금해서 찾아보니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 ε2 = rs429358 T + rs7412 T

  • ε3 = rs429358 T + rs7412 C

  • ε4 = rs429358 C + rs7412 C

  • 존재하지 않음 <= rs429358 C + rs7412 T

ApoE4를 보유한 사람의 경우 오메가3가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더라도 인지기능 관련 이점이 그다지 없다라는 연구가 있지만 ApoE4 유전자 보유자는 생선, 생선알, 크릴 오일 등에서 발견되는 인지질 DHA와 다른 형태가 필요하다는 가설이 있습니다. ApoE4 유전자는 더 많은 오메가3가 필요한데 이유는 빠르게 대사를 시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ApoE4 보유자로만 구성된 데이터베이스에서는 오메가3 수치가 높을 수록 인지기능이 좋고 뇌 부피도 크다고 합니다.


주의해야할 점은 뇌아밀로이드혈관병증(CAA) 환자는 뇌출혈 가족력을 가지는 ApoE4 동형접합체에서 많이 발병하므로 MRI를 통해 미세한 뇌출혈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3) 콜린

rs174548 (G;G) (C;G)


상기 유전자 다형성은 포스파티딜콜린 수치 감소와 관련이 있습니다. G가 위험 대립 유전자입니다. 콜린은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전구물질로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에서 감소합니다. 실제로 치매 약물이 아세틸콜린과 연관이 있죠.


rs7946 (T;T) (C;T)


간에서 포스파티딜콜린 생성저하와 관련있습니다. T가 위험 대립 유전자이며 포스파티딜콜린을 가장 적게 생산합니다. 그래서 간에서 지방청소 능력이 저하됩니다. 콜린이 모자르면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4) B12

rs602662 (A;G)(G;G)

rs601338 (A;G)(G;G)


B12 흡수 능력저하가 관련됩니다. B12 는 치매의 원인이 되는 가역적 요소입니다. 흡수불량이 존재하면 설하 B12 투여가 특히 효과적입니다. (A;A)가 높은 흡수력과 높은 B12 수치를 보입니다.


(5) MTHFR(메틸렌사수소엽산환원효소)


rs1801133 (T;T)(C;T) MTHFR 효소 활동 감소; (T;T)에서 65% 감소, (C;T)에서 35% 감소

rs1801131 (C;C)(A;C) MTHFR 효율 감소; (C;C)에서 40% 감소, (A;C)에서 17% 감소


엽산 대사 저하와 메틸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 유전자 다형성을 가진 사람은 무려 70%에 해당합니다. 호모시스테인 수치가 높아질 수 있고 인지기능저하와 뇌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호모시스테인은 7umol/L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rs1801133 다형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리보플라빈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메틸화가 감소된 사람은 B6의 활성 형태인 P5P pyridoxal 5-phophate와 함께 메틸화된 형태의 비타민 B12 및 엽산을 섭취해야 합니다. 적정량의 오메가3 및 콜린이 없으면 비타민 B가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낮추는데 효과적이지 않다는 겁니다. 비타민 B가 부족하면 호모시스테인이 증가하고 오메가3 지방산의 인지기능 보호 효과가 저하됩니다. 완전히 악순환이 되는거죠.


(6) 비타민 D

rs 10741657 (G;G)

rs12794714 (A;A)

rs2060793 (A;A)


이들은 혈중 비타민 D수치를 감소시킬 수 있는 CYP2R1 유전자 vitamin D 25-hydroxylase의 몇 가지 변이입니다. 비타민 D 부족 시 치매 위험도가 2배 가량됩니다. 이 유전자 다형성 중 하나라도 갖고 있으면 비타민 D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그다지 효과적이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혈청 비타민 D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7) 레티놀/비타민A

rs7501331 (C;T)(T;T)

rs12934922 (A;T)(T;T)


식물성 베타카로틴을 레티놀/비타민A로 전환시키는 능력이 감소합니다. 동물성 레티놀(대구간유 혹은 간)이 생체이용율이 가장 높습니다. 비타민A가 조금만 부족해도 인지기능이 저하되고, 신경가소성 및 신경발생이 감소합니다. 또한 비타민 A, D, K 등은 시너지 효과가 있어 함께 있을 때 최적의 효과를 발휘하고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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