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의 묘미
누
누기기침소리 (49.♡.137.164)
2025년 9월 20일 AM 08:50 · 수정됨(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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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결혼기념일이라 고급와인을 꺼냈습니다.
12만원짜리 무려.. 칠레산 와인입니다
이렇게 고가의 칠레산 와인은 처음이라
어떤 맛일까 기대하고 코르크를 땄는데
역시나 부서지네요
아소로 조심스레 꺼내줍니다
이제 제일 중요한 향과 맛이죠
음... 단조롭습니다.. 보관상태도 좋고
분명 잘만든 와인인데..
딱히 복합미라던가 특색이 없네요
그냥 딸보나 마실걸....
와인은 이런 재미로 마시는거죠
사실 5만원 이하대의 와인을 마시는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맛있으면 더 좋고 맛없으면 대충 잊어버리고~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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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aked_Eggs
25.09.20 · 211.♡.227.6
- 누
누기기침소리
→ Baked_Eggs 작성자
25.09.20 · 49.♡.137.164
비싼 와인 샀는데 맛 없으면 피눈물나죠ㅜ⠀
그래도 실패도 하고 성공도 하고 뭐 그런 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입문하시는 분들께는 큰 장벽일수도 있겠지만요 ㅎ -
옥옥천
25.09.20 · 211.♡.210.28
만원 와인이 부담없고 편하고 좋습니다. -
페페인프린
25.09.20 · 58.♡.34.148
저도 제 기준으로 비싼 와인 처음 마신날..
기대했던 맛이 아니라서..
이게 뭔가 했던 기억이 문득... -
ㅡㅡIUㅡ
25.09.20 · 27.♡.225.27
맛있다의 기준이 내입…이니까요
그리고 그날의 온도 시간 기운 기분 등등 ㅋㅋ
어쩔수없는 뽑기같은 느낌입니다. -
다다크라이터
25.09.20 · 59.♡.187.112
블루넌 같은 달달한게 좋은 저렴한 입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ㅎㅎ -
Ttodesto
25.09.20 · 76.♡.120.245
전 저렴이 와인, 고급와인 차이를 크게 못느끼는걸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ㅎㅎ 전 고급와인을 마셔도 모르겠더라구요. -
코코믹샌즈
25.09.20 · 106.♡.139.166
어... 저는 개인적으로 저 에라주리즈 돈 막시미아노 와인이 웬만한 보르도 그랑크뤼 이상의 맛이리 느꼈습니다. - 누
누기기침소리
→ 코믹샌즈 작성자
25.09.20 · 49.♡.137.164
아무래도 신대륙 와인은 저와 잘 안맞나보네요 ㅎ -
조조붕이
25.09.20 · 39.♡.46.94
그래서 가급적 먹어보고 삽니다. 의외로 그런 행사가 여기저기 많아요. 백화점이나 엑스포나 축제 같은 것에서 수백종을 테이스팅할 수 있는 곳에서 이거다 싶으면 한 박스씩 사서 쟁여두고 필요할 때 골라먹는 재미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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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품질 편차가 심한 것도 어려움 중 하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