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ro (116.♡.61.162)
2025년 9월 20일 AM 11:00 · 수정됨(09. 21. 13:20)
“앞으로는 제 사진 인터넷에 올리지 말아주세요”
얼마전에 아이가 저한테 한 말입니다.
학교에서 무슨 교육을 받은 건지,
어느 날 갑자기 위와 같이 말하더라구요.
인스타도 페이스북도 SNS는 전혀 안하는 사람이라 그 동안도 고작 해봤자 카톡 프로필 정도 인데, 그나마도 작년부터 아이가 피사체가 되는걸 워낙 꺼려해서 정면 사진은 거의 없다 시피 합니다.
조금 서운했지만, 당연한 일이다 싶기도 해서 그러겠다 약속했죠.
그러다 우연히 아이의 과학 잡지를 보다가 “셰어런팅”에 대한 기사를 보았아요.
아이들에게도 공개되지 않을 권리, 잊혀질 권리가 있다는 이야기. 개인정보나 딥페이크 범죄에 노출될 위험 등등..
사랑하는 아이의 모습을 자랑하고, 친인척과 지인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아이들의 의사는 뒷전이지 않았나 싶었어요.
기사를 읽고 아이와 어제 앞으로 카톡프러필로 해도 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해 잠시 이야기도 나눠보았습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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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레오야사랑해
25.09.20 · 118.♡.7.35
그리고 요즘 딥페이크 범죄가 많아서요. 다모앙에도 자녀 사진을 그대로 올리는 분들 보면 걱정됩니다. -
기기억하라3월28일
25.09.20 · 124.♡.47.60
그런 이유로 저도 얼굴이 공개되는 애들 사진은 가까운 지인들에게 소식 알려줄때만 보내고
카톡 프로필에 올리지 않습니다. -
Ffallrain
25.09.20 · 175.♡.2.104
그래서 저도 오픈채팅방에 자녀 사진 올리시는분들 보이면 조심하시라고 말씀 드립니다 -
위위즈덤
25.09.20 · 180.♡.164.192
내 아이는 나만 이쁜 걸로 해요 - 스
스투키
25.09.20 · 223.♡.75.168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공개된 프로필 사진에 얼굴 함부로 노출시키지 말라고 교육합니다. 부모님 프로필이나 SNS에 전체공개로 올라가는 사진이 있다면 부모님과도 관련해서 얘기해보라고 알려주고요.. -
파파키케팔로
25.09.20 · 211.♡.227.186
생각해보면 당연한 이야긴데요.
타인이 제 사진을 마구 올리면 이상하잖아요
유아기를 지나서 자신 의사 표현이 가능한 초등생 부터는 물어보고 올려야죠.. -
프프로세우스
25.09.21 · 59.♡.167.223
그래서 저도 20여년전부터 아이들 블로그 어느순간 다 차단하고 페이스북 인스타 등에 나의 개인정보랄수있는건 일절 안올립니다. 제 계정을 뒤져도 저나 가적을 찾을수없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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