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숲1 (58.♡.71.151)
2025년 9월 20일 PM 01:56 · 수정됨(20:30)
십수년전 청약저축을 가입했어요.
당시 목돈을 거치+이후 저축+청약의 목적으로 은행직원분이 추천을 해주셨는데 가입당시 다른 예적금 금리보다 청약통장 금리가 높았고, 당시 생긴 목돈을 20회차분인가 선입금이 가능하고(목돈예금기능), 어차피 필요한 청약이고, 연말정산에도 필요하고 등등등 이유로 월 불입 최고금액인 50만원짜리 청약저축을 가입해서 한참을 붓다보니..
어? 이건 집청약을 하기전엔 못빼는 돈인데 너무 목돈이 묶이는거 같습니다?
앱을 통해 통장정보를 확인하니 그땐 또 금리도 1%대이고
그래서 일단 불입을 정지하고 은행에서 해지를 상담하니 언젠가는 한번 쓸일이 있지 않겠습니까 해지하기 너무 아까워요.. 해서 지금까지 불입은 멈춘채 유지만 하고 있는데요.
어쩌다보니 저는 청약통장을 통하지 않고 집을 구입했고, 이젠 정말 해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지난 주 은행 간김에 다시 상담을 해보니
(청약으로 넣기엔) 너무 큰 금액+장기간거치의 여파로 이자가 너무 많아요.
이건 바로 이자때문에 종합소득세 신고 가야 할 수준이고 그에 더해 다른 수입이 있으면 최종 과표 상승에 영향을 줄 정도라 은행 직원이 말리네요.
급한 돈 아니면 일단 놔둬 보라고 지금도 금리가 너무 좋아서 아깝지 않냐고..
아휴 이걸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이걸 계속 거치해두면 이자만 계속 늘어날텐데 어째야 할지..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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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짝지근
25.09.20 · 49.♡.149.207
이자 많이 주는데 딱히 넣을데 없으면 묻어두셔야죠 -
여여름숲
→ 달짝지근 작성자
25.09.20 · 58.♡.71.151
그걸 빼서 주식에 넣었으면.. 흠.. 제 똥손은 아마도 반토막이겠죠? ㅋㅋㅋ -
달달짝지근
→ 여름숲
25.09.20 · 49.♡.149.207
여기저기 넣었다 뺐다 하면서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까묵을바에야 이자 좋으면 묻어 두는게 답일지도요 ㅜㅜ - 로
로스로빈슨
25.09.20 · 124.♡.249.204
ㄷㄷ 이자때문에 종합소득세 신고하실 정도면, 얼마를 넣어두신 건가요 ㄷㄷ -
여여름숲
→ 로스로빈슨 작성자
25.09.20 · 58.♡.71.151
원금 자체가 그렇게 크지 않은데 워낙 길게 거치해서 그런거 같아요. -
Kkita
25.09.20 · 121.♡.211.13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9/comment_2038813453_0wEyMaRx_635e3f2ee2d2825517e96be50d701144f9b7fdc5.jpg] - 로
로스로빈슨
→ kita
25.09.20 · 124.♡.249.204
이 에피소드 아는데, 뜬금없이 터지네요 ㅋㅋㅋ -
여여름숲
→ kita 작성자
25.09.20 · 58.♡.71.151
ㅋㅋㅋㅋ -
노노랑
25.09.20 · 106.♡.197.147
현금 필요해 해지할까 하다 청약예금 담보로 마이너스 통장 만들 수 있어 그걸로 해결했습니다. 금리가 저렴한 마이너스 통장으로 만들어 사용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오래된 청약통장은 신축분양이외에도 각종 임대주택 청약에도 필요해 쓸모가 있기도 합니다. 이미 자가보유중이시면 쓸모가 없을 수도 있고요. -
여여름숲
→ 노랑 작성자
25.09.20 · 58.♡.71.151
그것도 답이겠네요.
나이가 더 들면 짐도 줄이고 집도 줄여서 임대아파트로 가는 것도 괜찮은 선택인거 같습니다.
차근차근 계획 세워서 전세나 월세로 계속 사는 조건으로 집을 팔고 그 기간동안 잘 찾아봐서 임대아파트에 들어가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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