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짝지근 (49.♡.149.207)
2025년 9월 20일 PM 03:20 · 수정됨(09. 30. 21:57)
자주 보는 유튜브 채널이 있는데 한국-노르웨이 부부입니다
한국에 있다 지금은 유럽에 건너가 있던데 부부와 처가 가족들이 같이 나오는 클립에서
자연스럽게 부부-영어(평상시는 한국어), 부모님-영어, 형제-영어로 서로간에 네이티브로 매우 능숙하게 대화를 하는데
영어를 많이 교육하고 일상속에서 많이 써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영미권 못지않게 거의 네이티브 한것 보니까 신기하달까요
또 현지인들 끼리 있을 때는 자국어를 사용하는데 결혼한 노르웨이 여성분은 한국어도 매우 유창하셔서 억양과 어휘력 모두 거의 한국인급으로 어지간한 우리내 교포분들 보다 한국어도 잘 하십니다 -.-
개인이 언어적 재능이 있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국가 전체가 제1 외국어를 자국어만큼 다들 소화하는걸 보니 아무리 유럽권이라 하더라도 신기한 느낌입니다
저는 뭐 제1 국어도 제대로 못하는 입장이라 부러움만 있습니다 ㅠㅠ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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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예지
25.09.20 · 116.♡.254.67
언어가 유사성이 많아서 그렇지 않을까요? 우리랑 영어는 단어는 커녕 어순부터가 달라서 -
달달짝지근
→ 예지 작성자
25.09.20 · 49.♡.149.207
아무래도 언어적 유사성이 큰게 유효한것 같습니다
유럽은 대륙이고 서로간에 인적 교류가 많기도 했고요
동아시아는 중국이 거대한 제국이고 한국 일본은 바다로 떨어져 있어서 교류의 한계로 언어적 유사성이 많지는 않고
동남아 국가나 인도쪽도 거대한 제국이거나 밀림 바다 때문에 독립적이라서 그럴까 싶긴 합니다
아마도 유럽권이 별난 케이스일까? 싶네요 -
AASTERISK
→ 예지
25.09.20 · 221.♡.211.119
맞아요.. 걔네들이 영어 익히는 난이도는 우리랑은 비교도 안되요.. 난이도만 치면 일본어가 우리 입장에선 배우기 제일 쉽죠.. -
윤윤서랑
25.09.20 · 61.♡.118.225
북유럽은 자국 티비에서 외국시리즈나 영화 틀어줄 때 자막으로 틀어줍니다. 그리고 해외로 일하러 가는경우도 많고 자국 내 비즈니스가 그렇게 커지기 쉽지 않아 영어를 많이 쓰는것 같아요. -
달달짝지근
→ 윤서랑 작성자
25.09.20 · 49.♡.149.207
아하 더빙 없어 틀어주는군요 -
Ccugain
25.09.20 · 87.♡.249.155
독일사는데요, 아들녀석보면 가끔 부러운게 또래애들과 영어를 정말 자연스럽게 섞어쓰면서 아무런 허들없이 배우더군요
12살인데 벌써 3개국어(모국어인 한국어, 현지어 독일어, 영어)를 합니다. 유럽국가들 대부분이 이럴거 같아요 -
달달짝지근
→ cugain 작성자
25.09.20 · 49.♡.149.207
생활 환경에서 노출되는게 가장 큰건 뭐 어쩔수가 ㅜㅜ -
리리메
25.09.20 · 59.♡.154.97
그동네는 3~4개국어는 기본중에 기본이죠. 나라 하나가 아니라 여러개가 마치 한 나라처럼 움직이는 방식이라서.. -
달달짝지근
→ 리메 작성자
25.09.20 · 49.♡.149.207
제 1국어도 제대로 못하는 저는 거기서는 생존이 불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ㅜㅜ - 탈
탈퇴한회원
→ 달짝지근
25.09.20 · 58.♡.220.226
한 번 일어를 공부해보시면 와 정말 우리말과 닮았구나 느끼실 거에요. (같은 수준까지 올린다 치고 한국어 모국어인 사람이 영어 익히는데 10이 필요하면 중국어는 한 5, 일본어는 3이라고 봅니다. 각각 학습하고 여기저기 살아본 제 경험은) 그리고 익히면 이후로 안 써도 덜 까먹거나 상대적으로 쉽게 복구가 됩니다. 그런데 저쪽 덴마크, 스웨덴 얘네가 영어를 쉽게 익히는 건 한국인이 일본어 학습 그 이상이에요. 물론 자연스런 노출도 뒷받침 되고. 그런.. 언어간 거리 데이터도 찾아 확인해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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