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Ade (36.♡.198.101)
2025년 9월 20일 PM 04:30 · 수정됨(19:03)
미국 코미디언 존 스튜어트가 현지시각 18일, '코미디 센트럴' 채널에서 방송하는 '더 데일리 쇼'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으로 전날 미 ABC 방송이 '지미 키멀 라이브'를 중단한 상황을 풍자했습니다.
1999년부터 2015년까지 16년간 이 프로그램을 이끌었던 스튜어트는 이날 오프닝 모놀로그에서
자신을 '행정부 친화적인' 쇼의 진행자로 소개했습니다.
또 특파원들로 분장한 코미디언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는가?”라고 물었고,
특파원들은 다 같이 “미국인들은 원하는 어떤 의견이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건 웃기는 일이다"라고 답했습니다.
붉은색이 아닌 분홍 넥타이를 매고 나온 한 특파원은 '마가(MAGA) 레드'가 아니라는 이유로
동료들의 눈총을 받자 "독재자를 처음 상대해 보냐"고 받아치기도 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영국에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방송사에 대한 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면서
비판적 언론에 대한 위협을 이어갔습니다.
지미 키멀 쇼 중단 이후에
미국의 간판급 시사 코미디 프로그램들이 일제히 트럼프를 들이박아버리는 에피소드를 방영하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미국에서 시사 코미디가 멸종할지도 모르겠네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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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ucktalesss
25.09.20 · 61.♡.132.29
똥꼬 빠느라 정신없던 KBS에서 다루니 웃기네요 ㅎㅎㅎ - M
MSgt.Kim
25.09.20 · 180.♡.158.214
북한가서 멘트와 연출을 좀 배워와야 하겠네요.
"경애하는 령도자 어쩌고 저쩌고 (눈물 콧물)" -
비비글은스누피
25.09.20 · 221.♡.214.82
트럼프는 스탈린이 되고싶은 걸까요 -
전전포동냥아치
25.09.20 · 106.♡.204.162
영화 시빌워가 현실이 될 날이 머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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