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maxion (110.♡.166.33)
2025년 9월 20일 PM 09:10 · 수정됨(23:30)
파일이나 디렉토리 경로 표시할때
C:\블라블라
D:\블라블라
라는 아주 멍청한 드라이브 문자로 시작하는 규칙 말인데요.
이게 MS-DOS 시절에서부터 내려오는 나름 유서깊은 병맛 레거시인데
2025년 윈도우11 버전에서도 여전히 그대로고
앞으로도 영원히 그렇겠죠.
이거 말고도 바보같은 특징들이 아주 많이 있는데 다들 잘 아실테니깐 생략합니다. ㅋ
사실 MS윈도우를 아직도 모두들 사용하는 이유는 딱 2가지죠.
엑셀과 게임
근데 사실 엑셀은 대안이 너무 많이 나온 상태고
게임은 더이상 중요한 것도 아니고
그냥 관성으로 가는 거 같습니다.
회사 전산실에서는 그냥 각 부서들이나 팀에서 이소리 저소리 하는거 듣기 싫으니깐
MS오피스365 계약해서 그냥 다 떠넘기면 간단하니깐
돈 들어가는거야 뭐 회사 돈이니 상관없고
그냥 그렇게 가는거 같아요.
그건 그렇고
윈도우10보다 윈도우11이 안좋다는 글들이 종종 있는데
저는 윈도우11이 더 낫더라고요.
역시 이유는 아주 심플한데
winget 패키지 관리자와 wt 터미널이 윈도우11에는 기본으로 깔려 있습니다!!!
그리고 ms의 가장 멍청한 시도중 하나였던 메트로 타일 디자인이 사라지고 전통적인 데스크탑UI로 돌아왔다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윈도우 탐섹기 프로그램에 '탭'이 지원됩니다. 이거땜에 윈도우10은 쳐다보기도 싫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파일 카피하거나 옮길때 탐색기의 복사 성능과 안정성은 여전히 처참하고
explorer 기반 데스크탑 역시 종종 뻗어버리는건 이전과 동일하지요.
딴데서 아무도 안쓰는 EUC-KR 문자 코드 역시 저를 고통스럽게 합니다.
기본으로 들어있는 압축 프로그램 역시 이런걸 왜 넣어놨냐 차라리 넣지를 마던가 하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기본 유틸리티들이 리눅스에 비하면 정말 아 뭐랄까 적절한 표현이 생각이 안나는데 암튼 쓰레기 같아요.
그래도 이런 것들은 애교에 가깝고요.
실제로 제일 심각한 것은
원드라이브 강제 설치 및 사용을 강제하는 병적인 집착
코파일럿 사용 강요 아 진짜 미쳐버리겠어요.
스토커 같아요.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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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tSue
25.09.20 · 123.♡.249.19
그리고 윈도우98부터 지금까지 쓰고 있는 레거시 프로그램들 런처죠.ㅎㅎ -
Ttb99
25.09.20 · 61.♡.14.191
탐섹기요??? -
모모앙_
25.09.20 · 210.♡.198.158
리눅스에서 어도비 전체 제품 안정적으로 실행되거나 어도비 대체할 강력한 킬러가 나온다면 윈도우 버리고 싶습니다 - 푸
푸른미르
25.09.20 · 14.♡.186.98
윈도우11의 최대 단점은 작업표시줄을 세로로 배치할 수 없다는 것이죠 ㄷㄷ -
토토끼토끼
→ 푸른미르
25.09.20 · 31.♡.72.42
왜, 왜, 왜, 도대체 안 해줄까요.
심지어 자기네 브라우저 엣지에도 세로 탭을 도입했는데, 작업표시줄은 있던 기능을 없애 버리다니...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 푸
푸른미르
→ 토끼토끼
25.09.20 · 14.♡.186.98
그러게 말이에요
데스크탑이면 몰라도 노트북은 세로 작업표시줄이 꽤 쓸만한데요 ㄷㄷ -
Kkamziki
→ 푸른미르
25.09.20 · 211.♡.254.183
진짜 왜 그런걸까요? 혹시 애플도 안되나요? 그래서 따라하는건가? - 푸
푸른미르
→ kamziki
25.09.20 · 14.♡.186.98
맥에서는 시도조차 안 해봤네요 ㄷㄷ
맥은 원래 안되는게 당연한게 너무 많죠 -
AAtSue
→ 푸른미르
25.09.20 · 211.♡.215.38
심지어 상단으로도 못 보내지요.
하단 고정만 됩니다.ㅂㄷㅂㄷ -
DDufresne
25.09.20 · 182.♡.18.145
설치 후 젤 먼저 하는게 원드라이브 제거입니다 ㄷㄷ 스토커 표현이 딱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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