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docok (180.♡.182.76)
2025년 9월 21일 AM 08:12


어제는 어머니와 동생네 식구와 함께 추석이기에 아버지를 뵈러 다녀왔습니다. 아버지 덕분에 운동과 독서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기에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저도 아버지의 죽음만큼 제 딸에게 좋은 죽음을 선사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습니다. 그저 하루하루 몰입과 기억의 뿌듯함을 지속할 수 있도록 반복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제 스스로 나의 아버지가 되는 수 밖에 없으니까요
오늘 아침은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면서 마스터최라는 유튜버의 내용이 와닿아서 공유합니다. 대부분 목/허리 통증이나 견관절/주관절/슬관절의 질환은 경추나 요추 디스크의 섬유륜의 손상으로 인한 연관통이거나 뼈와 근육을 이어주는 건의 손상 및 비회복의 순환으로 인한 것입니다. 두가지 조직 모두 수술실에서 박리된 모습을 보면 혈관이 없기 때문에 하얀색입니다. 혈관이 없고 당연히 혈액이 없습니다. 그래서 회복이 매우 느립니다. 상담할 때도 디스크의 섬유륜인지 뼈와 근육을 이어주는 건의 손상인지를 감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법은 디스크는 바른자세로 회복 시간을 벌어주는 것이고 건의 손상은 통증이 없는 장력의 로딩만 주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대부분 업무 중 바른자세/강도저하는 쉽지 않습니다. 그에 대한 힌트를 줄 수 있는 영상입니다.
https://youtu.be/QOWR0qfjK0Y?si=tVLtDoQDF67cL3c_


운동을 할 때는 평소 70%의 기량으로 운동을 하고 가끔 컨디션이 좋을 때 100%, 110% 훈련을 하고 건이 손상이 되면 다시 50%의 기량으로 운동을 하면서 통증이 없어지면 다시 100~110%로 훈련을 하는 것이 건의 강화에 좋다는 겁니다. 매일 90%의 운동을 하는 것보다 이런식으로 하는게 좋다는거죠.
특히 단위 시간당 힘의 강도가 중요하므로 천천히 강한 힘을 주는 것은 건에 부담이 적으니 속도를 늦추면 생각보다 몸이 잘 버팁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에 큰 힘을 내야하는 달리기, 스프린트, 야구, 축구 등은 부상이 잘생깁니다. 하지만 보디빌딩 식 낮은 속도 높은 중량은 오히려 건을 강화하기에 좋은 운동이라는 겁니다.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부상의 위험이 낮은 거죠. 몸무게의 10배의 힘을 받을 때 1초간 힘을 받을 때보다 0.2초간 힘을 받을 때 몸무게 50배의 힘을 받는 것이니까요.
달리기를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천천히 뛰면 부상이 거의 없지만 속도를 올리기 시작하면 부상이 시작되기 때문에 속도를 올리는 것은 정말 조금씩 올려야 하는 겁니다. 차라리 달리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부상 확률이 낮은 것이죠. 항상 천천히 강도를 높이는 습관을 들이되 70% 가량의 힘으로 훈련을 하다가 간헐적으로 100%를 끌어올리는 훈련이 좋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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