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22 (223.♡.73.119)
2025년 9월 21일 AM 10:11 · 수정됨(09. 25. 16:04)
다보고 든 생각 단편적으로 써봅니다.
편의상 음슴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내용은 크게 시대별로 4개 챕터네요
유년/대학생/직장인/마지막
유년기는 아역들 연기가 귀엽긴 한데 그당시 야만적? 초등학교 악습이 드러나서 약간 보기 불편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훌륭한 챕터가 대학생기 입니다.
두 주연의 심리묘사를 몸짓, 태도, 대사를 상황에 맞게 잘 연출했더군요....
저 대학생들의 시대가 제 대학생 시대랑 비슷해서 공감도 많이 되고 그립기도 하고...
글로리 손명오가 여기선 훈남으로 나오는데 맨첨에 누군가 했네요 ㅎㅎ(어디서 많이 봤는데)
직장인 챕터에서는 엔터투자회사 및 영화제작의 적나라한 현실의 일부를 보게 됩니다.
그쪽 세계는 아예 몰랐는데 드라마를 통해 간접체험한거 같아 볼만한 장면들이 더러 됩니다.
마지막 챕터는....조력자살에 대한 다양한 각도로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두분다 연기가 어마어마하게 잘합니다. 찐 주인공이 은중과 상연인데
둘다 왜 그렇게 행동했을까................수긍이 되니 공감도 되더라구요. 감정 강요 드라마가 아니라 좋았습니다.
상연이가 좀 안타깝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악한짓은 많이 했지만....
이정도 글은 스포가 아니라 생각되서 그냥 글 올립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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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준영이아빠
25.09.21 · 104.♡.6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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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꿍
25.09.21 · 112.♡.119.158
저도 너무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긴 호흡의 드라마 시리즈 잘 못보는 스타일 인데 , 이건 완결까지 다 볼 수 있을 거 같네요.
박지현 이라는 배우 , 무서울 정도로 잘하네요. - 셀
셀레본
25.09.21 · 168.♡.114.162
전 솔직히 이런 종류의 드라마 싫어합니다. 큰 사건 없이 감정선을 세밀하게 따라가야 하고, 사건이 메인이 아니라 감정선이 메인인 드라마들 별로 안좋아합니다. 게다가 그 감정선이 작은 상징 하나하나에 좌우되는 여자들의 감정선을 따라가야 하는거라면 전 그거 못합니다. 영화나 드라마 보면서 공감을 못하는 수준은 아닌데, 그것만으로 극을 끌고 가는걸 못견딥니다. 그래서 나의 해방일지를 포기했습니다. 시작부터 구질구질하게 시작해서 공감 좀 할만하면 나오는 고구마 100개 먹은 것 같은 답답한 행동들 때문에 도저히 못보겠더군요.
근데 은중과 상연은 마찬가지로 주인공 행동들도 답답하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은데, 두 주인공의 연기가 그걸 다 커버하네요. 특히 상연 역을 맡은 박지현씨가 대단하더라구요. 감정과 행동의 괴리가 있는 인물이고 T 성향의 남자라면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들인데도 그걸 설득하네요. 결국 짜증내면서 끝까지 다 봤습니다. ㅎㅎ -
안안냥요
→ 셀레본
25.09.21 · 219.♡.96.178
와 저랑 딱 반대시네요
셀레본님 때문에 제가 액션물을 왜 못보는지 깨달았어요^^ - 스
스팅
25.09.21 · 175.♡.43.19
지인 하는 얘기가
드라마 보다가 손명오가 갑자기 욕 할거
같다고ㅎ - 강
강물처럼
25.09.25 · 106.♡.221.247
개인적으론 손명오보다 좀만더 잘생겼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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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이 울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