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링 (133.♡.159.196)
2025년 9월 22일 PM 06:08 · 수정됨(23:28)
오늘 부모님이 한국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제 상처 땜에 걱정하신다면서 보러 오셨다가
어머니는 40일 정도 계셨네요.
아버지는 일땜에 도중에 오셨고요.
그동안에 간만에 부모님의 집밥을 먹었는데...
그냥 맛있었습니다. ㅠㅠ
게다가 집에 계속 계셔주면서 여러모로 도와주시고 해서
집에 사람 있는 느낌을 간만에 받았습니다.
근데 40일 동안 계시니 여러모로 무감각해졌다가...
오늘 공항으로 배웅까지 갔다가 집에오니
사람 없이 저 혼자라는 게 뭔가 쓸쓸하네요.
외롭단 느낌 잘 없었는데
그런 게 생기는군요.
집이 좁은 것도 아니다보니 더더욱 느끼는 게 다르네요. ㅠㅠ
건강하실 때 놀러오시고 저도 놀러가고 해야겠습니다.
부모님은 집에 우리 외에 다른 사람 있으면 된다는 소리도 듣는데..
결혼 이야기로 이어질 거 뻔해서 대충 넘겼네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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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ugain
25.09.22 · 87.♡.249.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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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규링
→ cugain 작성자
25.09.22 · 133.♡.159.196
저도 저희 부모님이 해주고 가신 김치나 반찬들 보면서도 살짝 그러는데....
저보다 한참 어린 애들은 우는 애들도 있을 거 같습니다. -
Kkita
25.09.22 · 121.♡.211.13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9/comment_2038813453_dnF4zfjH_fdef9ecf72e9ea9b36bbbf46d35b850be701d84e.jpg] -
규규링
→ kita 작성자
25.09.22 · 133.♡.159.196
상대가 없고 안생겨요. ㅠㅠㅠㅠ -
Kkita
→ 규링
25.09.22 · 121.♡.211.13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9/comment_2038813453_CG4ol8b7_265a8a0518406d91b6abe8b7f400e6d6cafb45d2.jpg] -
규규링
→ kita 작성자
25.09.22 · 133.♡.159.196
ㅠㅠㅠㅠㅠㅠㅠ -
남남매아빠
25.09.22 · 106.♡.194.80
가족이란게 그냥저냥 각자 바쁘게 살다가도 같이 이런저런 얘기 하다보면 의지가 참 많이되죠 3월에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오랜만에 누나들 만나 밤새 이런저런 얘기하며 밤새는데 어릴때로 돌아간것 같고 참 좋더라구요 -
규규링
→ 남매아빠 작성자
25.09.22 · 133.♡.159.196
그러게요. 만나서 좀 안맞아서 뭐라 그래도 가족이니깐 그냥 그럴 수 있는 것이기도 한 거 같아요.
있을 때랑 없을 때가 차이를 많이 느끼네요. ㅠㅠ - 더
더불어
25.09.22 · 183.♡.80.109
결혼 하시면 됩니다 -
규규링
→ 더불어 작성자
25.09.22 · 133.♡.159.196
상대도 없고, 안생기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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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족들 집에 방문했다가 다시 한국 가시고, 집에 돌아오니 당시 좀 어렸던 아들이 펑펑 울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