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쟁이s (121.♡.3.57)
2025년 9월 22일 PM 10:25 · 수정됨(09. 23. 11:54)
오늘은 갑자기 !!
여집사님이 경기도로 떠나버리셨읍니다. 무려 최소 2박 3일 !!!!!!!!!!
슬픔에 잠긴 남집사는,
퇴근 후 집으로 돌아와 고기를 구워 밥을 먹고,
시험 공부는 온데간데.. 감기로부터의 회복을 핑계로 침대에 누워 죙일 대봉이와 뒹굴거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제 오늘은 대봉이와 함께 둘이 침대에서 하룻밤을 보내야 합니다.
내일은 몸이 좀 나아져서 맥주 한 잔 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쿄쿄쿄쿄쿄쿄
대봉 나잇 시작합니다.

슈미 앞에 놓아줄 꽃을 여집사님이 사서는,
대략 3묶음 정도로 나누어서 집 여기저기에 두고 있는데,
대봉이에게 한 번 향을 맡게 해주기로 해봅니다.

평소 꽃에 큰 관심이 없는 대봉이인데,
슈미 눈나를 위해서 산 꽃이란 걸 알아서 인지..?
한참을 꽃 향기를 맡아봅니다.
(물론 사기 전에 고양이에게 독성이 없는지 검색 후 구입하였습니다.)

심지어 가려다말고 다시 궁둥이를 붙이고 꽃향기를 맡는 대봉이 ㅎㅎㅎ

나중에 프리지아 꽃을 사오면,
대봉이가 프리지아 향을 맡으며 슈미를 떠올릴 수 있을까...?
잠시 기대를 해보게 됩니다.

그러는 와중에도 갑작스레 나타난 불청객...

집에 블라인드를 설치하러 오셨습니다.

잠시 대봉이는 작전상 쫄아있기로(?) 합니다. 😅😅

대봉이가 침대에서 귀 뒤를 긁는 모습을 짤로 만들었는데,
마치 거꾸로 되감는 듯한 모습이 나옵니다. ㅎㅎㅎㅎ
슬로우 모션으로 다시 돌려보면,

사실 대봉이는 이렇게 귀 뒤를 열심히 긁고 있었읍니다.
열심히도 긁읍니다. ㅎㅎㅎ

그리고는 긁은 무기도 재정비 합니다.
집사가 배를 노릴 경우, 즉시 사용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대봉이가 쿠션에 누웠읍니다. ㅎㅎㅎ
집사는 편히 누워있는 대봉이를 열심히 긁어주려고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대봉이는 만반의 방어태세를 갖추며, 뒷 다리로 시동을 겁니다.

하지만 더 잃을 것이 없는 남집사는,
더 이상 대봉이의 뒷 다리를 겁내지 않읍니다..!!
하나를 얻기 위해선,
그에 상응하는 무언가를 포기할 줄 알아야 함을,

남집사는 지금 절실히 다시 한 번 경험하고 있읍니다. ㄷㄷㄷ 😎😎

침대 위에, 배트봉(?)이 숨어있읍니다.

눈으로 보지 않아도,
남집사의 행동을 귀를 통해서 듣고 있는 대봉이입니다. ㄷㄷㄷ

이불 위로 쫑긋 솟은 대봉이의 귀 ㅎㅎㅎ
대봉아~~~~~

하고 부르면, 귀가 열심히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ㅎㅎㅎ
대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오늘 하루 월요병 이겨내시느라 넘 고생 많으셨댜옹..! 우리 내일을 위해 오늘 하루도 푹 자쟈옹..! 아, 그리고 꼭!! 주무시다가 춥지 않도록 이불 준비 잘 해달라옹..! 🐯😍

대봉 나잇❤️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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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순후추
25.09.22 · 121.♡.17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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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래쟁이s
→ 순후추 작성자
25.09.23 · 106.♡.75.110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9/comment_1785023342_vLsCYnHd_54cd9b4b3c2e90f6aa08286c0ad4c8d71974ce77.jpg]
대봉이 : 순후추 삼쵼..!! 먹는거라니 맛있겠댜옹..!! 🐯🐯😎😎 -
시시커먼사각
25.09.22 · 49.♡.218.16
대봉아, 남집사 하는 짓 잘봤다가 여집사님께 제보하라옹. ㅋ -
노노래쟁이s
→ 시커먼사각 작성자
25.09.23 · 106.♡.75.110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9/comment_1785023342_HCohtIpu_766e95e712a162247ea1aff04a8f3dce796b243c.jpg]
대봉이 : 시커먼사각 삼쵸온-! 매의 눈으로 집사 지켜보고 이땨옹..! 🐯🐯😎😎 하루죙일 누워서 일어날 생각을 안하고 있었댜옹..! 🐯😎 -
설설중매
25.09.22 · 211.♡.2.238
쫄봉아~ 노래쟁이s 집사님 표정이 상상이 간다옹~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9/comment_3554280174_awk8SzUB_d3d5eddf2a50fe36411e96c7b8c83fd65d984c1a.jpg] -
노노래쟁이s
→ 설중매 작성자
25.09.23 · 106.♡.74.16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9/comment_1785023143_z0o9CNGb_d3acae9339a08fe111e7c5d9ba2aabcae86d6100.jpg]
눈물 납니다.. 크흑 ㅠㅠ -
별별구름
25.09.22 · 125.♡.130.195
순한 대봉이
오늘따라 더 귀엽네
배트봉ㅋㅋㅋ -
노노래쟁이s
→ 별구름 작성자
25.09.23 · 106.♡.74.16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9/comment_1785023143_Q24Dt01C_6bcde7ea94650616903900e21ce264733becd49d.jpg]
대봉이 : 별구름 삼쵸온-! 정의의 사도로서의 역할을 열심히 하고 이땨옹..! 🐯🐯😎😎 - 비
비밀의그녀
25.09.22 · 125.♡.5.84
귀여운 대봉이와 오붓한 시간 보내세여!!
대봉아 감기걸린 집사지만 그래도 대봉이 니가 잘 챙겨줘라옹~~ -
노노래쟁이s
→ 비밀의그녀 작성자
25.09.23 · 106.♡.74.16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9/comment_1785023143_s0oF5iO9_d6da18ab3afbccac3b5fe601c9123befe458130e.jpg]
대봉이 : 비밀의그녀 이모ㅡ! 집사가 내 전용 공간에 너무 필요이상으로 오래 붙어있는댜옹..🐯😎 여집사랑 있을 땐 부지런해지고 혼자 있을 땐 엄청 늘어져있댜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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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에 고춧가루 타 드시면 감기는 뚝 떨어진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