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Day (210.♡.177.30)
2025년 9월 23일 PM 02:53 · 수정됨(15:03)
작년에 영세 게임 제작사의 기적이라고 부를 정도로 게임업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팰월드가 있었습니다.
닌텐도의 포켓몬 및 여러 게임들과의 유사성 문제도 있었고요.
작년에 공개되었을때 아직 개발이 완료되지 않는 베타 수준의 얼리엑세스라 초반의 엄청난 판매량을 뒤로하고 관심이 사그라들었다가 팰월드 제작사가 소니와 손잡고 IP 확장을 시도하자 조용하던 닌텐도가 고소를 하는 사태가 벌어지기고 했습니다.
며칠 전에는 내년 2026년 중으로 정식 버젼을 출시하겠다고 공식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자로 갑자기 팰월드의 스핀오프 게임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팰월드 세계관 기반이고 게임명이 팰팸으로 팰월드 내의 몬스터 팰을 주인공으로 하는 농장 운영 게임입니다.
팰월드 히트 이전에 내놨던 크래프토피아는 얼리억세스 상태로 방치된지 몇년째라 스팀에게 경고를 받았고, 팰월드는 3200만장 이상 유저를 확보 (스팀판매분 + 게임패스 유저 합계) 했지만 공개한지 1년 9개월이 지나도록 아직 얼리억세스 상태입니다.
크래프토피아는 날짜는 기약이 없고 언젠가는 정식 버젼을 내겠다고 발표했고, 팰월드는 공개 이후 만으로 2-3년이나 되어야 정식 버젼을 완성하겠다고 공표한 상황입니다.
이 와중에 동일 세계관이지만 또다른 게임을 내겠다고 티저를 내는군요.
팰팸 또한 출시일정은 아직 미정입니다.
팰월드가 대 히트하고 하나둘 치명적인 버그가 나올때만 해도 워낙 영세 제작사라 시간이 걸릴거라는 이해가 유저들에게 공유되는 분위기였는데, 이제는 소니랑 같이 손잡을 정도면 규모가 작지는 않을텐데 앞에 싸놓은 것부터 먼저 수습하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요.
소니랑 손잡은게 가벼운 수준이 아닙니다.
닌텐도가 잠잠하다가 갑자기 고소 들어간 것도 이유가 있는데 팰월드 제작사인 포켓페어가 소니랑 손잡은건 팰월드 엔터테인먼트라는 자회사를 공동으로 설립하였습니다.
제작사인 포켓페어 + 소니 뮤직 + 소니 산하의 애니플렉스의 공동 출자한 회사입니다.
소니라는 거대 컨텐츠 기업을 끼고 팰월드를 영세 제작사 게임에서 대규모 IP로 키워서 컨텐츠를 확장하려는게 보이는 움직임 입니다.
게임뿐만 아니라 모든 컨텐츠 분야로 확대하겠다는거겠죠. 애니메이션 제작사까지 참여하는거 보면요.
오늘 공개된 티저도 닌텐도에서 최근에 티저 공개한 포켓몬 포코피아와 유사성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있네요.
실제 게임은 두 게임 모두 출시가 안된 게임이라 티저만 보고 느끼는 평가라 실제는 다를 수도 있겠지만요.
이제는 닌텐도 vs 영세 제작사가 아닌 닌텐도 vs 소니의 전쟁으로 번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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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금도리
25.09.23 · 116.♡.1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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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_엘바토
25.09.23 · 175.♡.11.23
세상에 둠가이 바니버전이라니, 반드시 구입해야 합니다. 찢고 죽인다!!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9/comment_2949057303_hODofRMW_a465a21870268f7cb0c2e4aad5232aadc659d60c.jpg] -
달달리
25.09.23 · 220.♡.50.24
거대 회사가 낀게 꼭 좋다고 할순 없어서...
영세기업이 갑자기 돈많아졌다 시간만끌고 돈만쓰다 공중분해 된 케이스를 너무 많이 봤는데..
심지어 닌텐도랑 고소중인데 소니가 참전했다니..요즘 보는눈 참 없는 소니인데 콘코드2가 될지
새 먹거리가 될지 궁금하군요
근데 벌써 펠월드나온지 2년이나 됐나요..시간참 빠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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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팰들은 죄다 굶어죽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