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쟁이s (121.♡.3.57)
2025년 9월 23일 PM 10:54 · 수정됨(09. 24. 10:30)
오늘은
집에오자마자 씻고,
2시간 가량 궁둥이를 붙이고 연말즈음 있을 중간관리자 시험 공부를 억지로(?) 한 후,
집에와서 저녁을 먹고 정리를 다 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이제 거의 딱 두달 정도 남았는데,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ㄷㄷㄷㄷ
대봉 나잇 시작합니다.

대봉이가 식탁 아래에서 집사를 쳐다보고 있읍니다.

식탁 아래에 간접등을 하나 달아두고는,
온 집에 불이 꺼져있을 때 발 밑으로 불이 켜질 수 있도록 해두었는데,
덕분에 대봉이의 모습이 너무 예쁘게 나왔읍니다.

대봉이 : 집사..! 이쁜 나에게 얼른 십전 대봉탕을 대령하지 않겠느냐옹..!!
아, 당연히 대령해드려야지요.......!!
집사는 즉시 제조 후 진상에 나섭니다.

요즘 대봉이가 가장 좋아하는 츄르는,
챠오츄르에서 나오는 챠오스틱이라는 츄르입니다.
챠오츄르보다 약간 단단한 제형인데,
물위로 살짝 쌓아올려서 주면 대봉이가 맛있게 잘 받아 먹읍니다. ㅎㅎㅎ

열심히 핥핥핥 하는 대봉이 ㅎㅎㅎㅎ
이른 아침, 그렇게 대봉탕을 주고는,

저녁즈음에도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모습으로 대봉탕을 주었습니다. ㅎㅎㅎㅎ

대봉아 우리 여기서 대봉탕 먹는거 루틴으로 할까?

대봉이 : 말만 하지말고 제때 상납하라옹..!!

대봉이는 여전히 배고픕니다.
아, 목이 마른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십전대봉탕이니까.. 😅😅)

침대에 누워있는 대봉이의 마이구미 젤리

갑자기 쭈왑~ 하고 펴집니다. ㅎㅎ

집사의 긁어주는 손길에,

대봉이는 한동안 젤리를 잼잼하며 만족감을 표시하였다고 합니다. 😍

그리고는 쿠션 위에 천사같ㅇ(뚱땡이 같이) 누워서 잠이 들었다고 합니다. ㅎㅎㅎ

그동안 슈미의 먹는 양과 먹는 양을 체크하기 위해 화장실과, 냉장고에 붙여 두었던 판을 떼어내고, 작게 잘라서 버렸습니다.

그리고 대봉이의 배설양 체크를 위해 다시 새로운 판을 하나 만들어서 작성 중입니다. ㅎㅎㅎ
그리고 사실 요즘 회사에서,
하던 일을 너무 오래 해오기도 했던데다,
절친같은 동료가 부서에서 떠난 뒤로 회사에선 꽤나 우울(?)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가뭄에 단비 같은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바로 다른 팀의 직원분께서,
저와 협업이 잘된다는 말씀을 남겨주셨는데,
참 이 말이 왜 이렇게 귀에 맴도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예전 사내 교육을 갔다가 들었던 말이 있습니다.
'협업'이란게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고.. 강사님께서 저희에게 물으셨습니다.
협업...? 뭐 같이 한다는 말 아닌가..? 뭔 말씀이지? 하고 있었는데,
강사님께서는,
'협업'이란 꼭 같이 무슨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너는 너의 역할, 나는 나의 역할, 또 다른 이는 또 다른 이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그렇게 좋은 결과가 나오는 그 것이 진짜 협업이라고...
하셨던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요즘 회사에서 일을 하다보면, 주변에서 그런 모습들이 많이 보입니다.
누군가를 한명 잡아끌고 일을 하지 않으면, 혼자서는 아무것도 해낼 수 없는 사람들.. 을 말입니다. (그리고 대체로 이런 표현은, 누가 봐도 혼자 할 수 있는 일을 혼자 하지 못하고, 아래 사람을 시키고 부리는 사람을 향해 표현을 하게 됩니다.)
저도 어디서든 제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더 나아가 함께 '협업'을 할 수 있는, 또 다른 사람에게 '협업'하고 싶은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무튼 중요한 것은,
작은 칭찬이, 저같은 우울한 뚱돼지도 힘이 나게 한다는 점입니다.
다모앙의 관리자분들,
내일은 실무자들에게 작은 칭찬거리를 하나 찾아보시고, 또 칭찬을 해주시는 것은 어떨까요? ㅎㅎㅎㅎ
대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우리 집사 오늘 술도 한 잔 안마시고 왜 이러나 모르게땨옹..!! 오늘 밤 내가 코를 부드럽게 혼내줄터이니 걱정말고 푹 주무시도록 하시라옹..🐯😍

대봉 나잇❤️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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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순후추
25.09.23 · 121.♡.17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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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래쟁이s
→ 순후추 작성자
25.09.23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9/comment_2041905977_6EBkPit7_6fd382c83de5059317304dfa278c0407f5c1ea9f.jpg]
감기는.. 여전히 달고있습니다. 술 한잔이 너무 하고싶은데, 내일 아침 목을 생각하니 못마시겠네요..😭😭 -
무무명
25.09.23 · 183.♡.76.111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9/comment_3076869231_yz0cKMEl_37601084ce4df2c3a49a6f057eebd55edc88cac0.webp]
대봉 굿나잇~ 고운밤 되라냥. 사랑해{emo:damoang-emo-006.gif:30} -
노노래쟁이s
→ 무명 작성자
25.09.23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9/comment_2041905977_Xwzot9uJ_80af3cbcc6f86390fe015e9f0bac9009d4d5d8bc.jpg]
대봉이 : 사랑하는 무명 삼쵸온-! 우리 오늘밤은 푹 자는거댜옹..🐯😍 -
할할랴
25.09.23 · 115.♡.157.90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항상 눈팅하고 있지만 오랜만에 로그인이라 오늘은 댓글도 남겨 봅니다. -
노노래쟁이s
→ 할랴 작성자
25.09.23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9/comment_2041905977_Od5SZiuz_3cd4d728c6c4383c8d1bc17b4dd012d88fee681d.jpg]
대봉이 : 할랴 삼쵸온-! 자주 오셔서 댓글 주셔도 됻타옹..🐯❤️ 삼쵼 예전부터 집사가 메모해뒀댜옹..🐯😍 -
설설중매
25.09.23 · 211.♡.2.238
아따~ 오늘 쫄봉이 잘생겨보인다옹 ㅎㅎ -
노노래쟁이s
→ 설중매 작성자
25.09.23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9/comment_2041905977_NOhcHuSj_e0d1da992ef4b52756174a5a7c3f510b64492a63.jpg]
대봉이 : 설중매 삼쵸온-! 오늘 내 미모 좀 터진댜옹.! 🐯😍😎 -
DDUNHILL
25.09.23 · 172.♡.52.225
집사님 연말에 좋은 성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옹~ -
노노래쟁이s
→ DUNHILL 작성자
25.09.23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9/comment_2041905977_P7weSd9v_7a4b16d7885cc72a16a91982e7769d1f46d15616.jpg]
정말 감사합니다. 꾸준히 셤 준비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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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환절기 조심하시고 대봉이랑 여집사님이랑 행복하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