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꼬북 (1.♡.181.79)
2025년 9월 24일 PM 02:59 · 수정됨(16:17)
카톡은 처음 출시할 때 PC 메신저(네이트, MSN, 드림위즈 등)의 포지션을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로 가져오게 되면서 성공했다고 봅니다.
이를 통해 인스타, 틱톡 등 SNS와 달리 업무 용도로 활용되면서 빠르게 확산되었고
현재는 업무가 아닌 일상용으로 카톡을 쓰는 사람은 극히 적어졌었습니다.
이는 카카오스토리가 망한 것과 같은 논리이죠
특히 출시시점이 다른 SNS보다 빠른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를 제외한 다른 나라의 사용율이 낮은 것도
해외 진출에 소극적이었고 초창기 한류 팬 덕분에 타의로 진출했던 일부 동남아 지역(인도네시아)에서도 제대로 된 컨텐츠 없이 한국과 같이 업무용 메신저가 되지 못했기 때문아닐까 합니다.
똑같은 메신저 포지션으로 출발한 라인은 카톡이 한국시장을 이미 장악한 뒤라 출시된 일본을 중심으로 성장했고
일본 영향력이 큰 동남아 국가를 중심으로 많이 성장했지요.
이번 업데이트는 결국 메신저로서의 한계를 봉착하고 인스타가 되고 싶어하는 욕망을 그대로 들어낸것인데
이는 결국 왜 성공했는지를 완전히 잊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카톡은 메신저로는 광고수입이 SNS보다 작은게 불만일테지만
업무용 메신저에 직장상사나 거래처 고객의 일상을 보고 싶어 하는 직장인은 많지 않다는 사실을 빨리 깨달기 바랍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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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EZealot
25.09.24 · 125.♡.52.19
혁신 동력을 완전히 잃은 것 같아요. 성장이 정체되니(10대는 이미 다른 메시지 전달수단으로 이탈) 기존에 성공한 사업모델인 인스타나 틱톡을 흉내내는 것입니다. 이런 추종 전략이 성공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
서서울꼬북
→ REZealot 작성자
25.09.24 · 1.♡.181.79
20대 이상도 텔레그램, 시그널 등으로 많이 빠졌는데 종단 간 암호화 같은 보안적인 요소 뿐만 아니라 단체채팅, 푸시 기능 등 최신 기능도 제대로 구현 못하면서 SNS에 눈길을 주는 거라 망조라고 봅니다. -
민민탱굴
25.09.24 · 221.♡.18.124
업데이트 안하고 있는데 만약 업데이트 강제로 하게 하면 그땐 생각을 해봐야할것같습니다. -
일일리어스
25.09.24 · 211.♡.207.141
업무용메신저라는 말은 틀리지 않았지만
일상용으로 카톡을 쓰는 사람이 극히 적어졌다?
이게 맞아요? -
용용a
→ 일리어스
25.09.24 · 211.♡.231.162
적어진 사람 +1 입니다.
설치해놓고 굳이 중요한 연락 없으면 들어가보지도 않는다... 라는 것이 '일상용으로 쓰지 않는다' 의 정의일 듯 하네요.
저는 일상용으로 쓰지 않습니다. -
일일리어스
→ 용a
25.09.24 · 211.♡.207.141
일상용으로 쓰지 않는 분이 없지는 않겠죠 - L
liggg
25.09.24 · 49.♡.56.214
카톡은 아직 일상용으로 쓰는 사람들이 절대다수입니다 -
Mmasquerade
25.09.24 · 223.♡.73.195
카톡은 처음 출시할 때 PC 메신저(네이트, MSN, 드림위즈 등)의 포지션을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로 가져오게 되면서 성공했다고 봅니다.
=> Whatsapp 따라한거죠
이제 인스타그램 따라라는거죠. -
재재익
25.09.24 · 122.♡.177.91
카톡의 제일 큰 과제가 유저층의 급속한 노화입니다. 조금이라도 젊은층을 가져 오려고 노력하는데 갈라파고스화 되어 쉽진 않겠죠; -
와와니
25.09.24 · 175.♡.46.1
일상용으로 텔레그램 씁니다. 텔레그램 안쓰는 업체대응이거나 지인들과는 어쩔 수 없이 카톡을 쓰네요
업데이트후에 인스타처럼 바뀐거보고 더 쓰기 싫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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