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다이마스터 (59.♡.62.231)
2025년 9월 25일 AM 09:02 · 수정됨(11:17)
시점은 최근래라고 하고, 어머니 아버지 성별구분없이 부모님이라고 칭하겠습니다.
일하고 있는데 (보통 일과 중에 전화 잘 안하시는데) 부모님께 전화가 옵니다.
아래는 부모님이 전화로 알려준 그 직전 상황을 (대충)재연
상대방: (부모님 생년과 이름을 대면서 ) 본인 맞으시냐?
부모님: 맞는데 누구시냐
상대방: 동사무소에서 주민초등등본 담당임. 김아무개씨가 내방해서 당신의 조카라고 하면서 등본을 떼러왔길래 맞는지 본인 확인차 전화했다.
부모님: 그런 조카없다, 바꿔 달라.
상대방: 지금 이 전화를 당신께 하니 막 도망갔다.
부모님: 알겠다 전화주신 분 성함이 어떻게 되시냐.
상대방: 000다
기록해 놓으시고 저에게 전화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연락받은 전화번호 폰에 있을테니 그 번호 알려달라고 하고 다시 그 동사무소 직원에게 걸어서 확인하려고 하는데...
어? 010-????
주민센터 직원이 왜 개인 휴대번호로 하고, 설령 이런 일이있으면 공식적인 확인 절차가 있었겠죠.
그리고 누가 요즘에 동사무소라고 부르나요.
부모님 주소지 구청과 관할지 주민센터에 물어보니 어째든 그런 직원 없다고 확인 받았습니다.
아마 제가 전화를 다시 걸었어도 문제가 되었을 것이고,
부모님이 다시 확인한다고 전화했어도 주민번호부터 신상 털렸겠죠.
부모님이 자동통화녹음을 안하셔서 따로 피싱 시도 신고는 못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간간히 이런 이벤트성 퀘스트도 주시고, 덕분에 피싱 방어력 +1 되었습니다.
도망간 제 사촌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필요한게 있으면 나한테 말을 하지...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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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미사
25.09.25 · 221.♡.175.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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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백장미
25.09.25 · 106.♡.201.75
그 사촌분은 관측되지 않았으니 없었던 걸 수도 있습니다. ㅎ -
머머쓱타드
→ 백장미
25.09.25 · 125.♡.33.26
슈뢰딩거의 사촌ㄷㄷㄷ -
야야생곰
→ 백장미
25.09.25 · 221.♡.207.212
사촌분이 친자가 아니라 양자 상태였나봅니다...ㅠㅠㅠ -
제제다이마스터
→ 백장미 작성자
25.09.25 · 104.♡.68.24
ㅋㅋㅋㅋㅋㅋㅋ -
JJeff95
25.09.25 · 49.♡.232.75
기출변형으로, 여기 농협인데 당신 조카라는 사람이 당신 명의로 통장 개설한다고 찾아와서 확인전화 했다.... 도 있습니다.
저희 매장 오신 할머니 스피커폰으로 통화하는거 들어보니 이상하길래 전화 뺏어서 이것저것 물어보니깐, 아 괜찮습니다 경찰에 신고했어요~ 하고 끊어버리더라구요. -
제제다이마스터
→ Jeff95 작성자
25.09.25 · 104.♡.68.24
조카랑 사촌을 조심해야겠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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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알아도 안 당합니다.